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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레이드 개편, 파밍시간 단축으로 ‘빠른 성장’ 가능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4.11 16:40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시즌5 Act 11 외전. 레이드:리부트’가 업데이트 됐다.

업데이트 포인트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레이드의 개편이다. 우선 레이드 입장조건이 변경되어 안톤/루크 레이드의 계정 입장횟수 제한이 삭제됐고, 캐릭터당 주 2회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루크 레이드: 하드모드는 계정당 주 6회로 제한된다.

계정당 레이드 제한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는데, 주 3회는 아니지만 주 2회 입장이 가능해지면서 어느 정도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화요일과 토요일만 입장이 가능했던 루크 레이드에 일요일이 추가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입장 조건의 변경되며 레이드 보상도 수정됐다. ‘저지’와 ‘토벌’에서 ‘지옥파티 초대장’이나 에픽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는데, 업데이트로 ‘숙명의 의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숙명의 의지는 ‘지옥파티 초대장 160장 상자’ 구매에 필요한 재료로, 레이드 상점의 전리품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매주 계정별로 2,000개씩 획득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숙명의 의지가 ‘계정귀속’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보상으로 지급되던 지옥파티 초대장이나 에픽 아이템의 경우 교환불가 아이템으로 다른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기 어려웠는데, 계정귀속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면서 특정 캐릭터에 몰아주는 육성이 가능해졌다.

레이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패치도 진행됐다. 안톤 레이드는 토벌 단계에서 ‘부화장’ 및 ‘감염된 부화장’ 던전의 개방시간이 3분에서 1분 30초로 단축됐으며, 부화장 던전 클리어 시 ‘검은 화산’ 던전의 ‘전능의 마테카’ 패턴 중 해당 부화장 몬스터 관련 패턴이 스킵된다. 체감상 큰 변화로 보기 어렵지만, 레이드의 속도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위한 개편도 진행됐다. 이벤트로 ‘거대한 형상’ 액세서리를 ‘탐식’ 액세서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합성법이 추가됐으며, 탐식 액세서리를 ‘무한한 탐식’으로 업그레이드할 때 필요한 ‘안톤의 영혼 조각’이 10개에서 5개로 줄어들었다. 안톤의 영혼 조각을 얻는 경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2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크게 체감되고 있다.

이 밖에도 레이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응축된 안토니움’이 증가했고, 토벌 보상인 ‘구원의 이기 무기’가 ‘구원의 이기 무기 상자’로 변경됐다. 다만 확정적으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무기를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보다 등장 확률이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전체적인 파밍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으며, 안톤 레이드보다 상위 콘텐츠인 루크 레이드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이미 모든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루크 레이드: 하드모드로 새로운 즐길거리가 늘어났다.

신규 PvE 콘텐츠 ‘제국 투기장’의 추가됐다. 5일부터 1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만 오픈되며 태그팀으로 전투한다. 때문에 9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최소 2개 필요하다. 태그 시스템 자체가 독창적이진 않지만 그동안 던파에서 볼 수 없었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제국 투기장의 보상은 ‘90레벨 에픽 세트 방어구 장비 제작서’, ‘응축된 안토니움 24개 상자’, ‘속성 강화 무기 마법부여 보주’ 등 실질적으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90레벨 에픽 세트방어구 장비제작서는 세트방어구가 아닌 에픽아이템을 ‘오기일의 꽃 세트’나 ‘마계의 정중한 신사 세트’ 등 성능이 좋은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다.

던파가 오랜 기간 서비스되다 보니 기존 유저에 비해 비교적 늦게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이 엔드 콘텐츠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뒤늦게 던파에 진입한 유저들이 비교적 빠른 아이템 파밍과 동시에 엔드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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