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4~5월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신규 사냥터 ‘크론성’을 비롯해 두 번째 월드보스 ‘카란다’, 신규 지역 메디아 등 유저들이 기대했던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우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 과정에서 기획 의도를 살리지 못해 이용율이 저조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기존 콘텐츠의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및 신규 캐릭터 그리고 대륙(메디아)까지 준비하면서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4~5월에는 더욱 노력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유저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냥터 크론성은 ‘메디아 대륙으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사냥터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온라인의 감성을 재해석한 ‘나이트메어 모드’가 추가된다. 나이트메어 모드로 인해 저녁이 되면 몬스터가 강력해진다.

13일 업데이트 된 ‘용맹의 땅 난이도 및 보상’이 상향된다. 용맹의 땅은 득템의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기획되었는데, 개선패치로 더 많은 보상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크자카에 이은 두 번째 월드보스 ‘카란다’가 등장한다. 근거리와 원거리를 커버하는 공중공격을 특징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된 신규지역 ‘메디아’는 칼페온과 발렌시아의 전쟁 사이에 놓여있는 대륙으로 설정된 장소다. 펄어비스는 메디아 남부지역을 5월 중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응원해 주시는 모든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유저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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