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글로벌이 서비스 중인 함선 모에화게임 ‘벽람항로’에 오는 24일까지 한정이벤트 ‘노력, 희망과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한정건조에서 '아타고', '뱀파이어', '프린스·오브·웨일즈' 등의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스테이지를 3성으로 클리어하면 SS 레어장비 '356mm 4연장 주포 T3'가 주어진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이벤트 스테이지는 크게 어려움 없는 난이도다. 많은 유저들이 반복플레이 중인 3-4스테이지 보단 등장개체가 많고 데미지도 들어오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평균 레벨 40~50대로 구성된 함대라면 연료보급을 신경쓰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난이도로 볼 수 있다. 

한정이벤트는 해외 서비스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벽람항로의 정규 이벤트다. 해외에서 보통 1개월에 1번 정도 진행되어 왔는데, 아직 국내 첫 한정이벤트로 주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벽람항로는 플레이 기반으로 대부분의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한정이벤트 역시 비슷한 구조로 운영된다. 모든 스테이지를 별3개로 돌파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고 총 스테이지는 3개로 구성된다. 

등장 개체가 다소 많지만 부담가는 난이도는 아니기에 모든 스테이지 클리어는 큰 문제가 아니다. 결국 유저들이 원하는 함선을 획득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벤트 3스테이지에서 프린스오브웨일즈를 얻을 수 있기에 많은 유저들이 반복 플레이를 하게된다. 아타고는 한정건조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뱀파이어는 프린스오브웨일즈를 파밍하는 동안 가볍게 얻을 수 있다.

벽람항로의 정식서비스 이후 첫 한정건조인데, X.D. 글로벌은 이벤트 공지를 통해 ‘한정건조 함선들은 이후 건조 메뉴에서 획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건조 가능시기는 다소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결국 벽람항로의 함선들은 이벤트가 지난 이후에도 대부분 얻을 수 있는 구조란 의미다. 한정이벤트 기간에 얻지 못하더라도 결국 이후 건조를 통해 얻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로  '프린스·오브·웨일스', '타카오', '아타고', '아카기', '카가' 수영복 스킨과 '엔터프라이즈'. '뱀파이어' 웨딩드레스 서약 스킨 등이 추가되고, '리엔더'와 '롱아일랜드' 개조 기능이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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