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출시 직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정식출시된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지난 4월 인수한 잼시티의 신작으로, 해리포터의 IP기반으로 개발됐다. 게임은 출시 하루만에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마켓 상위권에 안착했다. 

30일 기준 북미(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3위,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 6위), 일본 (양대마켓 인기 1위, 영국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1위,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 2위) 등 글로벌 주요국가의 최고 순위를 빠르게 장악했다.

넷마블은 원작자 조앤 롤링(Joan K. Rowling)과 워너 브라더스의 협업으로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를 개발했으며,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어드벤쳐 RPG 장르로 개발했다.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넷마블의 글로벌 라인업을 더욱 공고하게 해줄 전망이다. 넷마블은 카밤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삼았는데, 이번 잼시티의 신작 해리포터 모바일로 RPG와 캐주얼 장르까지 아우를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의 매출은 글로벌 시장이 이미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넷마블의 2018년 주요 전략이 해외시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 해리포터의 성공은 올해 글로벌 사업과 전략에 큰 가능성을 전망하게 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중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아시아권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꾸준히 해외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