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시작될 피파온라인4의 정식서비스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축구게임이자 피파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피파온라인4’는 많은 준비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게임이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과 시스템 등의 대폭 개선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달 시작된 피파온라인4 사전예약은 어느새 250만을 기록 중이며 현재의 속도와 분위기라면 400만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넥슨은 새로운 시리즈의 출시에 맞춰 분위기와 음원 등도 새롭게 준비했다. 박재범과 그레이의 음원 ‘엘토네이도’로 앞으로 피파온라인4의 다양한 마케팅이나 오프라인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엘토네이도는 올시즌 피파 시리즈에 추가된 기술로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 공개된 피파온라인4 CF에서 유저들이 스킬을 사용하고 화제가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만큼 게임에서 짜릿한 느낌을 전달하는 스킬이다.  

넥슨이 피파온라인4의 음원을 엘토네이도로 결정한 것은 게임에 등장하는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이며, 앞으로 피파온라인4가 젊은 유저들과 함께 해나갈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엘토네이도는 앞으로 피파온라인4의 대표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엘토네이도는 강화 6성 선수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피파온라인4는 유저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략수비의 도입은 전작과 달리 파격적인 행보로 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4의 테스트 당시 많은 유저들은 자동수비로 인해 게임이 어렵고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전했다. PvP와 수비 시스템은 피파온라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시스템의 개편은 큰 결심과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다. 

넥슨과 개발사 스피어헤드는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고 새로운 축구게임으로 피파온라인4가 발전하기 위해서 전략수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피파온라인4의 PvP는 전략수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테스트 과정에서 주요 시스템에 유저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앞으로 국내 스포츠게임의 대표 아이콘이자 온라인게임이 될 피파온라인4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알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이 6월에 시작되고 아시안게임 역시 손흥민의 병역문제로 축구의 관심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피파온라인4는 대표축구게임으로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흥미로운 시스템과 이벤트로 축구열기에 동참할 전망이다. 

국내의 한 게임전문가는 “2018년은 축구의 관심과 열기가 높아질 수 있는 해이다. 피파온라인4의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기를 이때로 맞춘 것도 축구의 관심과 열기에 피파온라인4가 함께하겠다는 목표가 담겨있다.”며, 

“넥슨은 피파온라인3 유저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기존 유저들이 피파온라인4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만큼, 자산이전과 앞으로 있을 이벤트에 축구팬들과 기존 팬들의 지원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넥슨은 피파온라인4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가하면 5월3일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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