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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 돌입’ 카카오게임즈, 게임사 빅4로 성장할까?
최호경 기자 | 승인 2018.05.10 16:47

최초로 분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준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말 이사회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상장을 결정하며, 2018년 본격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월 텐센트,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등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주식 1주당 9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배정하는 900% 무상증자로 상장 요건을 갖춰왔다. 

게임 매출은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의 성장, 카카오 VX의 연결 종속편입 등으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1,056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하기 기반 모바일게임의 성장, 검은사막과 배틀그라운드 등의 온라인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기업가치 약 1조 5천억원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이 4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특성상 한동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대작으로 평가받는 블레이드2, 테라 모바일 등의 라인업과 프렌즈 IP기반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를 준비 중인 만큼, 2018년 카카오게임즈 성과와 행보는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평가받는다.

자연스럽게 현재 게임시장의 중심인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과 규모의 경쟁도 주목할 포인트다. 그동안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IP와 카카오게임하기의 유저 특성상 캐주얼이나 라이트 장르에 주력해왔다. 

RPG 장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작으로 부를 수 있는 MMORPG는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1조 규모의 IPO가 이뤄진다면 든든한 실탄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게임사업은 가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 블레이드2, 테라 모바일과 같은 대작으로 경쟁사들과 본격적인 경쟁도 예측해볼 수 있다.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검은사막의 해외서비스에 블루홀의 에어 글로벌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매출원이 갖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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