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일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 ‘갓오브워’가 출시 3일만에 글로벌 판매량 310만 장을 돌파했다.

IGN을 비롯한 해외 게임미디어는 ‘갓오브워’가 출시 3일만에 31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이는 PS4 퍼스트파티 타이틀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지난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갓오브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스튜디오(SIE WWS)의 산타모니카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액션게임이다. 이번 작품은 8년 만에 출시된 차기작으로 그리스던 배경을 북유럽으로 바꿔 주인공 크레토스와 그의 아들 에트레우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점 역시 쿼터뷰에서 백뷰로 바뀌었으며 무기도 블레이드 대신 던지면 되돌아오는 도끼로 변경됐다. 아들과 함께 협공하는 등 새로운 게임성을 추가했다.

SEI WWS 산타모니카스튜디오 측은 “2년 전 갓오브워를 처음 공개했을 때 팬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아버지와 아들이 펼치는 독특한 모험을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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