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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테스트' 로스트아크, 무엇이 달라졌나?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5.24 15:46

23일 12시, 로스트아크 파이널 테스트의 문이 열렸다.

테스터 발표 당시 실시간 검색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은 게임인 만큼, 오픈 직후 서버 불안의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스마일게이트는 파이널 테스트란 이름에 걸맞은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탄식을 자아냈던 긴급 점검도 없었다.

로스트아크는 2차 비공개 테스트와 달리 변경된 부분이 많은데, 게임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부터 변화가 생겼다. 큰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UI가 보다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변경됐으며, 캐릭터 생성 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액션의 가짓수가 증가했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면 자신이 고른 캐릭터에 맞는 초반부 플레이를 진행하게 되는데, 필자는 파이널 테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기공사’를 선택했다. 기공사는 ‘호크아이’와 함께 파이널 테스트에 추가된 신규 직업으로, 사전에 공개된 화려한 전투 장면이 담긴 플레이 영상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직업이다.

다만 많은 유저들이 기공사를 플레이하기 위해 격투가를 선택하다 보니 초반부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다.

몹 처치 퀘스트의 경우 필드에 개체 수가 많고 리스폰이 빨라 클리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수집형 퀘스트는 오브젝트가 한정되어 있고 리스폰 시간이 다소 존재하다 보니 유저들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다. 특히, 오브젝트 주변의 몬스터를 사냥하는 동안 슬그머니 접근해서 오브젝트만 가져가는 유저들이 원성을 자아냈다.

물론 첫날이다 보니 많은 유저들이 몰려서 발생한 현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레온하트’ 지역으로 넘어간 후 지난 테스트와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느껴졌다. 바로 탈것의 등장이다.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대략 13~14레벨을 달성하면 말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진행되는데, ‘흑마’와 ‘백마’, ‘갈색마’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지난 테스트에서 넓은 필드를 돌아다니느라 고생했던 유저들이라면 굉장히 반길만한 변화로 보인다.

가방과 관련된 편의성 역시 확실히 개선된 느낌이다. 소지품 가방의 공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가방에서 필요 없는 장비를 바로 분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 번거로움이 줄어들었다.

전투의 경우 ‘기상기 스킬의 기본 탑재’와 ‘무력화 시스템의 직관성’ 확보가 가장 눈에 띈다. 기상기는 그동안의 테스트에서 콜로세움이나 어빌리티를 활성화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캐릭터가 넘어졌을 경우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다소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사용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보스전 등의 레이브 콘텐츠에서 효율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무력화는 게이지가 생기면서 보다 직관적이고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무력화 게이지는 체력 게이지 아래 보라색으로 표시되며, 게이지를 모두 깎았을 때 보스는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지난 테스트에서 직관성이 다소 부족해 유저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게이지가 표시로 적극적으로 무력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테스트 첫날이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20~30레벨 사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말경 새롭게 변경된 항해 콘텐츠나 레이드 콘텐츠 등을 유저들이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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