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발맞춰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들이 속속 최종명단을 확정 짓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최종명단을 확정 지은 현재, 축구팬들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랑스’와 ‘독일’의 라인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축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역시 월드컵 기간 자신의 팀을 우승후보 국가들의 선수들로 구성하는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우승후보 프랑스와 독일의 베스트 11을 피파온라인4에서 구성해봤다.

<프랑스>​

이번 월드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프랑스답게 포지션에 구멍이 없다. 우선 골키퍼는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다. NHD시즌과 17시즌의 능력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낮은 급여와 가격을 고려한다면 17시즌을 강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NHD 시즌 요리스는 약 16만 7천 BP(6월 5일 기준)이며, 17시즌 요리스는 약 10만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포백은 왼쪽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카스 에르난데스’, FC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움티티’,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 PSG의 ‘프레스넬 킴펨베’가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의 오버롤을 기준으로 볼 때 양쪽 풀백의 무게감이 살짝 부족해 보이지만, 센터백 라인이 탄탄하기 때문에 쉽사리 실점하지 않을 수 있다.

에르난데스와 킴펨베는 각각 약 1만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움티티는 약 6만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바란의 경우 NHD시즌의 가격이 약 10만 BP(6월 5일 기준) 정도로 17시즌에 비해 저렴하고 오버롤도 79로 높기 때문에 급여를 감수한다면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다.

미드필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첼시의 ‘은골로 캉테’, 유벤투스의 ‘블레이즈 마투이디’를 사용한다. 워낙 네임밸류가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낮은 가격으로 구성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값어치를 한다고 볼 수 있다. 포그바는 NHD 시즌의 경우 가격이 200만 BP를 넘기 때문에 17시즌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약 94만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고유 특성을 ‘테크니컬 드리블러’, ‘플레이 메이커’ 등 5가지 보유하고 있어 공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포그바를 받쳐주는 캉테와 마투이디는 모두 17시즌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18TOTY 캉테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우월하지만, 17시즌 캉테 역시 부족함이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을 시 78의 오버롤을 가지며 태클 및 대인 방어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가격은 약 50만 BP(6월 5일 기준)다. 17시즌 마튀이디는 77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유 특성으로 예리한 감아차기를 보유하고 있어 중거리슛으로 깜짝 골을 기대해 볼만하다. 가격은 6만 2천 BP(6월 5일 기준)다.

공격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을 비롯해 PSG의 ‘킬리안 음바페’, FC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로 구성되었는데, 평균 연령대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면면이 화려하다.

그리즈만은 NHD 시즌을 추천한다. 17시즌과 같은 79의 오버롤이지만, 가격이 약 25만 BP(6월 5일 기준)로 약 8만 BP 가량 저렴하다. 고유 특성 역시 ‘스피드 드리블러’와 ‘예리한 감아차기’를 보유하고 있어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17시즌 음바페는 약 41만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피파온라인4에서 가장 좋은 능력치로 평가받는 가속력과 속력이 각각 85, 86으로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리한 감아차기’, ‘테크니컬 드리블러’ 등의 고유 특성은 조작 체감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17시즌 뎀벨레 역시 드리블에 특화된 고유 특성과 더불어 가속력과 속력이 각각 86, 83으로 책정돼 측면 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가격은 21만 BP(6월 5일 기준)로 다른 공격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독일>

우리나라와 함께 F조에 속한 독일 역시 프랑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독일의 골키퍼는 너무나 유명한 ‘마누엘 노이어’다. 17시즌 노이어는 83의 오버롤로 월드클래스 골키퍼답게 ‘스위퍼 키퍼’, ‘GK 침착한 1:1 수비’ 등 4개의 고유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약 27만 BP(6월 5일 기준)다.

포백은 왼쪽부터 FC 쾰른의 ‘요나스 헥터’, 바이에른 뮌헨의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키미히’를 추천한다. 독일 역시 프랑스와 비슷하게 양쪽 풀백의 성능이 피파온라인4에서 그리 좋지 않다. 키미히는 75의 오버롤로 약 5만 5천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이 산정되어 있으며, 헥터는 73의 오버롤로 약 1만 3천 BP(6월 5일 기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라인인 훔멜스와 보아텡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17시즌 보아텡은 약 8만 BP(6월 5일 기준)이며, 17시즌 훔멜스는 약 9만 5천 BP(6월 5일 기준)다. 오버롤 역시 보아텡이 78, 훔멜스가 79로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두 선수 모두 대인 방어와 태클, 몸싸움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미드필더진은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 유벤투스의 ‘사미 케디라’, 아스날의 ‘매수트 외질’로 구성된다. 크로스는 패스와 관련된 능력치에 특화되어 있으며, 고유 특성 역시 ‘긴 패스 선호’와 ‘플레이 메이커’ 등으로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을 준다. 17시즌이나 NHD 시즌의 능력치와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케디라는 NHD 시즌과 17시즌의 오버롤 차이가 큰 편이다. 17시즌이 NHD 시즌에 비해 킥이나 위치 선정과 관련된 능력치가 좋지만 그 외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당장 여유가 없다면 17시즌을 사용하다 최종적으로 NHD 시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질은 역시 NHD 시즌과 17시즌의 오버롤 차이가 다소 있지만, 17시즌의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78의 오버롤로 약 8만 5천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을 책정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패스와 시야 능력이 탁월하며, 고유 특성으로 ‘테크니컬 드리블러’, ‘플레이 메이커’, ‘예리한 감아차기’ 등을 보유하고 있어 공격적인 움직임이 탁월하다.

공격진은 RB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가 선봉에 서며 그 뒤를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 PSG의 ‘율리안 드락슬러’가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베르너는 75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9만 8천 BP(6월 5일 기준)로 저렴하다. 속력과 가속력이 85, 86으로 높으며, 골 결정력 역시 81로 뛰어난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

드락슬러 역시 가성비가 뛰어나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고유 특성 역시 체감에 도움이 되는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약 5만 7천 BP(6월 5일 기준)로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뮐러는 17시즌과 NHD 시즌이 존재하는데, 오른쪽 윙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럽더라도 NHD 시즌 뮐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 54만 BP(6월 5일 기준)의 가격이 책정된 뮐러는 88의 오버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결정력이 96으로 특출나다. 이외의 전반적인 스탯 역시 80대 후반 이상으로 체감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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