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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늘이 무대’ 이카루스M, 더욱 확대된 재미를 추구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6.07 19:14

이카루스M의 가장 큰 특징은 ‘공중전’이다.
  
이카루스M이 모바일게임 최초로 공중전 개념을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이카루스 온라인의 아이덴티티이자 강점이 공중전이었던 만큼, 모바일에서 이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카루스M의 오픈 스펙으로 공개된 공중전은 ‘공중 레이드’와 ‘펠로우 레이싱’이다. 공중 레이드 보스의 이름은 ‘즈메우’다. 거대한 박쥐의 형상을 한 즈메우는 스킬 봉인 등의 디버프와 광역 스킬, 체력에 따라 변화하는 공격 패턴 등으로 공략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공중전의 특성상 지상전에 비해 보스가 사용하는 광역 스킬의 범위를 확인하기 다소 어렵거나 피격 판정이 헷갈릴 수 있는데, 이카루스M은 보스의 스킬 범위를 컨셉에 맞게 원이나 직사각형 모양 등을 붉은색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 직관성을 높였다. 
  
비행 보스는 즈메우 외에도 오픈 스펙을 기준으로 에피소드 당 1개씩 총 3개가 등장할 예정이다. 
  
작년 지스타에서 체험 버전이 공개된 펠로우 레이싱은 비행과 지상 전투를 접목해 색다를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펠로우로 속도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구간마다 미션이 등장한다.
  
각 구간에는 특정 몬스터 처치 미션이 존재하며, 유저는 ‘PvP가 가능하지만 몬스터의 체력이 낮은 지역’과 ‘PvP가 불가능하지만 몬스터의 체력이 높은 지역’을 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PvP 가능 지역을 선택할 경우 낮은 체력의 몬스터를 빠르게 잡고 이동할 수 있지만, 상대 유저에게 공격당할 경우 오히려 PvP 불가능 지역을 선택한 유저에 비해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강요됨과 동시에 유저들 간의 심리싸움이 핵심 재미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펠로우 레이싱은 개인전뿐 아니라 팀전, 아이템전 같이 유저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된다. 
  
게임의 기본인 지상 레이드 역시 탄탄하다. 지상 레이드는 하루 2번 오픈되며, 약 100 명의 유저가 분쟁지역에서 PvP를 함께 즐기는 다소 하드코어한 레이드와 일반적인 레이드로 구분된다.
  
주목할 부분은 분쟁지역의 레이드다. 공중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보스가 다양한 패턴과 광역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공략이 어려운 편이고, 상대 진영의 유저까지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극한의 컨트롤이 요구된다.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라면 PvE와 PvP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분쟁지역 레이드가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상은 총 9개의 몬스터가 월드 보스로 등장한다.
  
길드전 역시 특정 보스를 두고 양 길드가 PvP와 PvE를 동시에 진행하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지상 레이드와 비슷하게 구성된다. 이처럼 이카루스M의 전체적인 콘텐츠 구성은 요소요소마다 PvP가 접목되어 하드코어한 부분이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을 맡은 위메이드서비스는 “이카루스M은 미드코어 MMORPG를 지향한다.”라고 밝혔던 만큼, 지상 레이드를 PK가 가능한 레이드와 불가능한 레이드로 나눈 것처럼 너무 하드코어에 포커싱을 맞추지 않고 라이트 유저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공중이라는 신선한 배경과 콘텐츠로 무장한 이카루스M이 다소 포화 상태에 접어든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미드코어 MMORPG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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