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7일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100일을 맞이해 그동안을 돌아보고 준비 중인 콘텐츠 및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 업데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펄어비스의 함영철 실장은 “2월 정식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서비스 100일을 맞이했다. 많은 유저들의 사랑 속에 검은사막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오늘 자리를 통해 100일간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돌아보고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며,

“그동안 유저들이 생성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캐릭터는 654만개이며, 공식카페는 80만명이 가입했다. 또한 우리가 최근 가장 의미있게 생각한 수치가 있는데, 바로 모바일게임 중 최다사용시간을 기록한 발표다.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 등과 함께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모바일은 100일 동안 숨쉴틈없는 시간을 보냈다. 검은사막 온라인부터 시작된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 기조는 검은사막 모바일까지 이어졌다. 

3월에 길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플레이 개선 패치가 있었고, 4월에 용맹의땅, 공성전 등의 엔드콘텐츠가 추가됐다. 5월에는 신규지역인 메디아 남부를 시작으로 지역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또한 유저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흑정령 레벨통합 등의 편의성 증가를 위한 패치가 진행되고 있다.

함영철 실장은 조심스럽게 100일간의 동접 그래프도 공개했다. 펄어비스가 상장사이기에 정확한 수치를 기재하진 않았지만 ‘실제 동시접속자 그래프’라고 설명하면서 ‘오픈 시기보다 다소 수치가 줄긴 했지만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여전히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초기는 안정화 작업과 편의성에 집중했다. 중간의 전략수정은 서비스 방향성을 바꾼 것이 아닌 콘텐츠 소비가 빠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 보다 더 빠르게 콘텐츠가 소비되는 것을 확인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엔드콘텐츠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시점이다. 현재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발전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함영철 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검은사막 모바일답게 서비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가 제작하는 게임은 기본기가 확실하다. 그래픽, 액션 등 게임성을 탄탄하게 유지한다. 해외서비스도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확률과 잠재력 전수, 경제상황에 맞는 아이템 가격설정 등 다른 게임에 없었던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합리적 BM은 착한 BM과 다소 의미가 다르다. 게임 안에서 모든 캐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많은 상품들이 존재하지만, 유저들이 합리적으로 필요에 따라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공식카페를 보면 3개월이 지났는데 벌써 엄청난 수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어 있다. 업데이트와 수정패치를 비롯해 실수를 사과하는 내용도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업데이트와 방향성을 공유해나갈 생각이다." 

“7일 업데이트에 공개된 가문의 위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야기하고 계신 것을 인지하고 있다. 다소 순서가 달라질 수 있지만 큰 그림을 향해 나아가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과정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가문의 캐릭터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상하고 준비하고 있다.”

“게임을 즐겨주시는 많은 모험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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