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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e스포츠] 플레이오프 진출팀 윤곽 드러나는 오버워치 리그
김동준 기자 | 승인 2018.06.12 12:25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4 - 4주차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4의 4주차는 6연패를 이어가던 보스턴 업라이징이 서울 다이너스티를 상대로 값진 1승을 기록하며 시작했다.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는 상하이 드래곤즈가 리그 두 번째로 2:1 고지를 선점하며 플로리다 메이헴에 선전했으나 연장전을 비롯해 남은 세트를 모두 내주며 아깝게 3:2 스코어로 패배했다.

LA 연고지 팀인 LA 발리언트와 LA 글래디에이터즈는 4주차에도 모두 2승을 챙기며 스테이지 1,2위 유지에 성공했다. 특히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지난 주 LA 발리언트에 이어 뉴욕 엑셀시어를 꺾으며 최초로 스테이지 2패를 기록하도록 만들었다. 플레이오프진출을 위해 이번 주 2승 추가가 절실했던 서울 다이너스티는 보스턴 업라이징에 패한 후, 필라델피아 퓨전에게 통한의 역스윕을 당하며 리그 순위 8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이제 서울 다이너스티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5주차 남은 두 경기를 높은 세트 스코어로 모두 승리해 23승을 반드시 확보한 뒤, 나란히 23승 씩을 기록하고 있는 LA 글래디에이터즈, 필라델피아 퓨전 그리고 서울보다 높은 세트 스코어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휴스턴 아웃로즈의 남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오버워치 대학경쟁전 – 결승

6월 10일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SPRING'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전국 20개 대학들이 벌인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은 건국대학교 ‘KONKUK OWC’와 전남과학대 ‘CTU Pathos’로, 상금 300만 원 및 준우승 상금 100만 원과 더불어 모교의자존심을 걸고 대격돌을 펼쳤다.

대격돌의 시작은 쟁탈 전장인 네팔에서 시작되었다. 1세트부터 양 팀은 난타전을 연출하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KONKUK OWC는 2라운드에서 'rose' 박주혁 선수의 정크랫이 궁극기인 죽이는 타이어를 통해 5킬을 기록하며 게임의 반전을 노리기도 했지만 기본기에서 조금씩 차이를 드러내며 CTU Pathos에게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점령/호위 전장인 할리우드에서 펼쳐진 2세트는 CTU Pathos의 유연함이 돋보인 세트였다. KONKUK OWC가 선공인 상황에서'떠기' 최형탁 선수의 자리야가 활약해 화물을 얻어냈지만 CTU Pathos가 즉시 한조,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하는 '2 스나이퍼' 조합을 꺼내며 추가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CTU Pathos는 둠피스트와 윈스턴, 디바를 사용해 템포를 올리며 기세를 가져왔고 이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 빠르게 승리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진행된 3세트에서는 CTU Pathos가 선공을 맡았다. CTU Pathos는 2세트와 같이 빠른 템포로 기세를 잡기위해 둠피스트와 트레이서를 기용하며 빠르게 2점을 획득했다. KONKUK OWC는 수비와 공격 상황에서 다양한 조합을 사용하며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Captain' 박원재 선수의 둠피스트를 저지하지 못하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 8강

6월 6일(수) 8강 첫 날 경기에서는 'Classic' 김도우 선수가 먼저 웃었다.  김도우 선수는 강적 'ByuN' 변현우선수를 만나 깔끔한 3: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예언자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인 운영과 흔들림 없는 완벽한 수비를 통해 팬들에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사했다.  같은 날 벌어진 ‘Maru’ 조성주 선수와 ‘Rogue’ 이병렬 선수의 1경기는 3:2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조성주 선수가 4강 시드를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인 조성주 선수가 GSL 코드S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지도 이번 시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6월 9일(토) 열린 8강 둘째 날 경기에서는 'Zest' 주성욱 선수와 'TY' 전태양 선수가 'Dear' 백동준 선수, 'Gumiho' 고병재 선수를 각각 잡으며 4강 고지에 올라섰다.

이제, 이번 시즌 결승 진출권을 놓고 열리는 4강전 경기가 이번 주 13일(수)과 16일(토) 양일간 치러진다.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첫 날 경기에서는 주성욱 선수와 전태양 선수가 승부를 펼치고, 16일 낮 1시에는 조성주 선수와 김도우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

2018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투어 스탑 서울

6월 8일에서 10일까지 사흘 간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HCT 투어 스탑 서울이 열렸다. 이번 HCT 시즌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600여 명의 선수들이 접수 신청을 했고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한 데 모여 경쟁을 펼쳤다.

열전 끝에 이번 투어 스탑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주인공은 노르웨이 출신의 ‘Hunterace’ 캐스퍼 노토(Casper Notto) 선수였다. Hunterace 선수는 지난 2월과 3월에 열린 HCT 투어 스탑 독일과 HCT 투어 스탑 토론토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그쳤지만,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대만 출신의  ‘SamuelTsao’ 사무엘 챠오(Sameul Tsao) 선수를 상대로 맞아 우승을 차지하며 그 동안의 아쉬움을 떨쳐버렸다.

결승전 1세트에서 같은 성기사를 꺼내든 양 선수는 선공을 플레이한 Hunterace 선수가 사나운 두더지 카드를 빠르게 필드에 전개하며 유리한 교환을 이어갔고 장기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SamuelTsao 선수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는 사냥꾼으로 플레이한 Hunterace 선수를 상대로 SamuelTsao 선수가 성기사로 맞섰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SamuelTsao가 상황에 맞는 판단과 적절한 카드 기용으로 은빛 성기사단 신병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SamuelTsao 선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3세트까지 기세를 이어 도적으로Hunterace 선수의 사냥꾼을 심리전에서 완벽히 제압하며 2:1 스코어를 만들었다.

승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4세트에서 Hunterace 선수는 침착하게 도적을 플레이하여 SamuelTsao 선수의 주술사에게 초반 강한 압박으로 결국 항복을 받아내고 2:2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Hunterace 선수의 사냥꾼과SamuelTsao 선수의 주술사가 맞붙은 5세트에서, SamuelTsao 선수가 초반 압박을 위해 전개한 카드들이 폭발의 덫과 죽음추적자 렉사르 카드에 모두 막히며 Hunterace 선수가 HCT 투어 스탑 서울 우승자로 올라섰다.

한편, 한국 선수들 역시 이번 대회에서 분전했다.  ‘gyu’ 박민규 선수가 3일차에 진행되는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justsaiyan 선수에게 패했고, ‘Steelo’ 조강현 선수가 4강까지 진출했지만 우승자인 Hunterace 선수에게막히며 토너먼트를 마무리했다.

6월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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