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도 끝이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내리쬐던 햇볕에 미뤄뒀던 휴가를 떠나는 인파로 여전히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다.

차안의 무료한 시간에 좀이 쑤시다면 데이터 용량 걱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들에 주목해보자.

위메이드 계열회사 조이맥스의 퍼즐 게임 캔디팡이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로 돌아왔다. 캔디팡: 쥬시월드는 독특한 퍼즐 해결 방식과 단계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무한 스테이지 모드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과일을 연상하게 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퍼즐 미션을 해결하며 동화 속 과일 나라를 탐험할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 중인 게임빌의 자이언츠워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와이파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총 50종에 이르는 영웅을 수집하고 역할에 따라 나만의 파티와 공격대 구성이 가능하다. 영웅을 육성하기 위한 자원을 생산 및 보호하는 ‘베이스’를 비롯해 다른 유저와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시스템도 마련됐다.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피싱스트라이크는 물고기와의 사투와 프로 낚시꾼이 되기 위한 성장 콘텐츠까지 낚시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VR과 AR 시스템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으로 수집한 물고기 감상이 가능하다.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는 야생의 환경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건설, 요리, 농사 등 나만의 영지를 구축할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로 실제 캠핑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수박밭, 수영복 제작, 수박 화채 요리법 등의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돼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에 피서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다”라며, “호쾌한 액션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통해 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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