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이 이벤트 전역 ‘난류연속’ 공개를 앞두고 중장비 부대와 신규 마인드맵 업그레이드 인형을 공개했다. 

17일 업데이트로 공개된 중장비 부대는 전투담당인 일반 제대와 달리 서포터의 기능을 맡는다. 중장비 부대중 처음으로 공개된 화력 지원조는 ‘AGS-30(유탄발사기)’, ‘2B14(소형박격포)’, ‘BGM-71(대전차무기)’로 무기가 큰 만큼 다수의 인형이 한 소대를 이루고 있다. 

화력 지원조는 일반 전역 8-6을 클리어할 경우 오픈되며 전역에서 아군 제대에게 원거리 사격을 지원하거나, 적 작전 설비 파괴에 활용된다. 일반 제대가 전투에 진입하면 화력 지원조의 사격이 필드 바깥부터 날아오는 방식이다. 화력 지원조는 아군 제대를 원거리에서 보좌하다보니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아 수월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비 부대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정보 센터와 격납고도 숙소에 추가됐다. 정보 센터는 주기적으로 생산하는 원시, 순정 샘플로 중장비 부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격납고는 중장비 부대를 강화하는 장소다. 정보 센터에서 일간, 개인임무와 별도로 정보 임무가 주어져 유저는 중장비 부대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수집할 수 있다. 

중장비 부대 업데이트와 함께 ‘M4 SOPMOD II’와 ‘UMP45’의 마인드맵 업그레이드도 소개됐다. 마인드맵 업그레이드로 M4 SOPMOD II는 레어도가 5성으로 상승하며 새로운 진형버프와 스킬 ‘광란의 서커스’를 보유한다. 광란의 서커스는 살상류탄이 폭발하며 3개로 분열되는 스킬이며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탈4성’급 성능을 자랑하던 UMP45의 업그레이드 소식도 함께 공개됐다. 탱커 포지션인UMP45는 레어도 상승, 진형버프 수치 확장과 함께 두 번째 스킬 안개탄이 추가돼 직접적인 스킬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M4 SOPMOD II와 UMP45는 5성급 평가를 받던 인형이라 이번 업그레이드의 성장 기대치는 높은 편이다. 

한편, 소녀전선은 난류연속 업데이트를 앞두고 ‘백사장 작전’을 진행 중이며 랭킹 이벤트 ‘돌풍구출’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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