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4 목 12:03
상단여백
HOME 리뷰
'돌잘알 모여라!' 하스스톤, 문제풀이 모험모드 ‘묘수풀이 연구소’ 체험기
송진원 기자 | 승인 2018.08.24 15:33

하스스톤이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확장팩으로 1인 모험모드의 고정 관념을 흔들었다.

그동안 하스스톤은 일정기간마다 확장팩 추가와 함께 새로운 하수인과 주문 카드로 메타에 변화를 주었다. 확장팩마다 테마를 공유하는 PvE 콘텐츠, 모험 모드도 출시했고 NPC와 대결을 통해 신규 카드와 카드 뒷면을 제공했다.

그런데 22일 추가된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모험모드인 ‘묘수풀이 연구소’는 기존 대결 형식을 깨고 독특한 문제풀이 구조로 구성됐다. 

묘수풀이 연구소는 상대 우두머리를 제압하던 기존 모험모드와 달리 한정된 조건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과제다. 스테이지는 ‘치명’, ‘거울’, ‘초토화’, ‘생존’ 총 4가지 테마로 구분되며, 문제를 해결할수록 난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진다.

기존 모험모드가 다양한 카드와 넉넉한 턴으로 다채로운 전술 플레이가 가능했다면 묘수풀이 연구소는 제한된 카드와 방법으로 공략해야하기 때문에 산재한 제약들 속에서 유일한 답을 찾아야한다. 

스테이지마다 카드와 전장 상황이 다른 만큼 유저는 매순간마다 상호 작용과 역학 관계를 시험 받는다. 묘수풀이 연구소는 전투의 함성, 죽음의 메아리 등의 효과 순서, 카드의 위치 등 세부적인 테크닉이 무척 중요해 기존 모험모드보다 높은 이해도를 요구한다.

치명은 주어진 카드로 상대 체력을 0으로 만드는 스테이지로 하수인의 공격력과 남은 체력을 정확히 계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카드가 제시되며, 때로는 영웅능력으로 마지막 수정까지 활용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거울은 상대와 유저의 전장 상황을 완벽하게 재연해야 해결할 수 있는 스테이지로 주로 마법카드 중심의 지휘 능력을 요구한다. 하수인 구성뿐만 아니라 남은 체력, 위치를 모두 고려해야해, 높은 수준의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초토화는 유저와 상대 필드를 모두 없애야하는 스테이지다. 모든 하수인 처리하면 승리하므로 아군에게 공격 주문 카드를 사용하거나, 자폭에 가까운 과감한 선택이 빛을 보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생존은 상대 영웅 능력에 맞서 체력을 모두 회복하면 승리하는 스테이지다. 회복 주문과 더불어 상대 체력을 회복시키는 하수인이 적으로 등장해, 죽음의 메아리와 진영 효과를 활용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묘수풀이 연구소는 난도가 무척 높은 편이지만 상위 등급에 반드시 필요한 테크닉이다. 중간 과정이 기록돼, 언제든지 다시 플레이할 수 있어 짧은 시간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스스톤 다운 콘텐츠라 할 수 있다. 

현재 하스스톤 모든 유저들은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카드 팩 3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묘수풀이 연구소를 클리어 한 유저는 ‘폭심만만!’ 카드 뒷면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