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크러쉬’ 시리즈로 퍼즐게임으로 알려진 모바일개발사 킹이 미드코어 RPG ‘레전드 오브 솔가드(legend of solgard)’를 출시했다.

포켓게이머를 비롯한 해외주요 외신은 킹이 모바일 RPG ‘레전드 오브 솔가드’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레전드 오브 솔가드’는 매치3 퍼즐과 유사한 방식을 차용한 턴제 RPG다. 이용자는 노르웨이 신화를 배경으로 몬스터 ‘크리처’들을 모아겨울이 찾아온 솔가드를 탐험하며 악마를 처단해야 한다. 킹의 강점인 퍼즐과 RPG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는 게 게임의 특징이다. 킹의 대표 게임인 ‘캔디크러쉬’ 시리즈보다 간단하게 매치3 퍼즐을 즐기면서 수집형 RPG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퍼즐 게임 등 캐주얼 장르 게임만 출시하던 킹이 이 게임을 통해 RPG 시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이 쏠린다. 킹은 지난해부터 ‘콜 오브 듀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개발 중이다. 지난 2016년 2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게 인수된 이후 게임 장르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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