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게임즈(대표 정희철)는 자사의 첫 퍼블리싱 캐주얼 FPS게임 '서든 그라운드'를 29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도연게임즈(대표 박도연)가 개발한 '서든 그라운드'는 '스페셜 솔져'를 개발한 홍영진 PD의 두 번째 FPS 게임으로 2016년 당시 스페셜 솔져의 DAU 30만명과 국내 매출 100억의 흥행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는 목표다.
 
클래게임즈는 글로벌 800만 다운로드, 59개국 RPG 장르 매출 10위, 해외 매출 90%의 흥행 게임인 ‘소울시커’의 개발사로 글로벌 서비스에 직접 도전하는 것은 이번 ‘서든 그라운드’가 처음이다. 국내외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 시장이 인기를 잃어 중소규모 개발사의 활로가 없는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개발사 간의 협력 모델을 적극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서든 그라운드’는 쉽고 재미있는 슈팅 장르를 추구하여, 기존의 복잡했던 슈팅 장르에 특유의 캐주얼 함을 더해 FPS 스타일의 게임 조작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인 그래픽 풍에서 FPS 또는 TPS 장르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2등신 캐릭터로 전투 스트레스를 낮추어 저 연령대까지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헤비 유저 위주의 실사형 게임에서 놓치고 가는 초보 플레이어와 라이트 유저들을 진입장벽 없이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 ‘서든 그라운드’의 최대 매력 요소다.

클래게임즈는 이번 ‘서든 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방치형 게임 ‘세계 괴수 전쟁’, 전략 액션 RPG ‘소울시커 여섯 번째 기사단’,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전쟁’을 올해 내에 추가 출시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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