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중계진 및 방송 플랫폼 정보를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주 간 서울, 부산, 광주, 인천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올해 롤드컵을 위해 새롭게 중계진을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TV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롤드컵 현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중계진은 한국 e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인 전용준과 화려한 입담, 능숙한 진행을 자랑하는 성승헌이 캐스터로 참여하며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등 유명 해설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LoL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 중계를 담당해, 시청자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인물들로 전문적인 LoL 지식 및 해설 경험을 통해 안정적이고 흥미로운 롤드컵 중계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롤드컵 분석 데스크에는 게임해설가 하광석이 함께해 시청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한번 짚을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 중계진 구성은 그동안 OGN, 스포티비로 나뉘었던 캐스터-해설가 조합을 한 경기로 만나볼 수 있는데 의미가 있다. 이미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중계진 조합이기에, 새로운 해설진들은 그동안 각 방송사에서 볼 수 없었던 중계 방식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청자들이 롤드컵 경기를 볼 수 있는 방송 플랫폼 또한 속속 확정되고 있다. OGN을 비롯해 네이버TV, 아프리카TV, 트위치, 카카오톡, 카카오TV에서 롤드컵 시청이 가능하며 이후 플랫폼이 추가될 수 있다.

롤드컵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LoL PARK)에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를 거쳐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결승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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