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Global은 9월 20일에 출시한 비대칭 서바이벌 멀티플레이 대전 모바일게임 <제5인격>의 첫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주에는 신규 감시자 ‘우산의 영혼’이 추가되었으며 다음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 신규 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9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추가, 각종 플레이 최적화, 시스템 조정 및 버그 해결이 진행되었다.

신규 감시자 - 우산의 영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산의 영혼’이 <제5인격>의 장원을 찾아온다. ‘우산의 영혼’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쌍둥이 저승사자 ‘흑백무상’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캐릭터로 두가지 모습을 자유롭게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다.

<제5인격>만의 독특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방식 또한 한국에 처음 선보이게 된다. <제5인격>에서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시 해당 캐릭터의 레어 스킨이 새롭게 추가되는 랜덤박스인 ‘정수’에 포함되는데, 업데이트 이후 일주일 동안은 오직 이 레어 스킨을 획득한 경우에만 캐릭터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캐릭터는 랭킹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일주일 뒤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가 상점에 출시되어 직접 구매가 가능해지며, 랭킹전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된다. 

X.D. Global은 다음 주 10월 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추가될 각종 컨텐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인 2인 감시자 모드, ‘연합 작전’>

신규 모드 –  2인 감시자 모드 ‘연합 사냥’
<제5인격>을 플레이 하면서 잘하는 감시자를 만났을 때 마치 두 명한테 쫓기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다음 주에 추가될 2인 감시자 모드에서는 정말로 2명의 감시자에게 쫓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인 감시자 모드 ‘연합 사냥’은 2명의 감시자가 8명의 생존자를 쫓는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한다. 8명의 생존자는 암호 장치 7대를 해독하고 5명 이상의 생존자가 탈출에 성공해야 승리할 수 있으며 감시자는 이를 저지해야 한다. 생존자와 감시자 양 측 모두 원활한 소통이 요구되기에 감시자는 게임 내 빠른 채팅, 생존자는 게임 내 음성이 지원될 예정이다.

<추가 예정인 신규 맵, ‘놀이공원’>
한 판에 5명이 아닌 10명이 같이 플레이하는 대규모 대전이 진행되는 만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한층 더 커진 맵이 요구된다. 기존의 호수 마을 맵과 함께 다음 주에 같이 추가되는 놀이공원 맵을 통해 유저들은 2인 감시자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실제로 맵에 등장하는 놀이기구들을 이용해 추격전을 벌일 수도 있지만, 놀이기구를 타는 데 심취해 암호 해독을 게을리 하면 어느새 감시자와 단둘이 남게 될지도 모른다.

X.D. Global은 오픈 이후 유저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많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보다 열정적인 운영으로 유저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한다.

한편, <제5인격>은 현재 공식 카페 회원수 달성 이벤트와,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카페 회원수와 페이스북 공유가 각각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풍성한 게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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