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에 7번째 신규클래스 ‘투사’와 통합전장 ‘라스타바드’가 업데이트 된다.

엔씨소프트는 28일 리니지M의 2번째 에피소드 ‘THE LASTAVARD’(라스타바드) 업데이트로 신규클래스 투사와 신서버 라스타바드, 통합전장 라스타바드, 최초의 경험치 합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신규 클래스 투사는 원작 리니지의 용기사가 개편된 직업군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원작에 없었던 총사를 추가한데 이어 투사는 기존 직업군의 리뉴얼 작업을 거쳐 새롭게 제작했다.

투사는 체인소드를 사용하며 대상을 2칸 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다. 공개된 주요스킬은 확률적 홀드와 텔레포트 불가 효과가 추가된 ‘썬더그랩(임팩트)’ 약점 노출 단계가 높을수록 스턴이 적용되는 ‘드래곤스턴’ 용인족의 전투 버프 ‘드래곤 각성’ 스킬 등이다. 

변신은 추적자 칼, 추적자 카이, 가시공주 아이비, 나이트 슬래셔를 포함한 총 8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라스타바드 던전은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통합전장의 모습이다. 단순히 일정시간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서버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10개 서버의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릴레이 던전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유저들이 레벨과 장비에 맞게 사냥할 수 있다. 층별로 보스몬스터가 등장해 희귀 아이템 획득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서버 라스타바드에 캐릭터의 성장지원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라스타바드 서버 이용자는 최초접속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0개’ 라스타바드의 축복받은 변신 카드 상자, 라스타바드의 축복받은 마법인형 카드 상자를 받는다. 라스타바드의 축복받은 변신/마법인형 카드 상자에서는 전설 등급의 변신/마법인형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라스타바드’ 서버 이용자에 한해 경험치 +500% 추가 적용되는 ‘새로운 성장의 기운’ 버프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리니지M 최초의 ‘경험치 합산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조캐릭터의 경험치를 메인캐릭터에 더할 수 있는데, 대상은 투사와 총사 클래스로 한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28일 업데이트와 함께 장기미접속 캐릭터명의 사용제한이 해제된다. 엔씨소프트는 서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리니지M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조만간 골드네임 선점 이벤트의 진행을 알렸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