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황리에 개최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행사가 다시 개최된다.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6일 파이널판타지14 33회 레터라이브에 참여해 2019년 팬페스티벌 서울 개최를 발표했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라스베가스를 시작으로 2019년 글로벌 팬페스티벌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에서 2019년의 마지막 팬페스티벌이 열리게 된다.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스퀘어에닉스 개발팀과 한국 운영팀이 열심히 준비하겠다. 지난 행사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 

“보다 상세한 계획은 한국 운영팀과 조율 중이며 행사일정 및 규모 티케팅 방법 등은 결정되는대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는 직접 오겠지만 함께 개발팀의 누가 올지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최정해 실장은 “이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되어 정말 기쁘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오늘은 2019년 가을에 제2회 팬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사실만 알려드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프레 콘테스트, 아트 콘테스트, 더 피스트가 팬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관련 소식들을 알려드릴테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은 일본, 미국, 독일 등에서 열린 행사로, 지난 2017년 10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어 약 3천명의 유저들이 현장에 방문했다. 당시 행사에서 확장팩 스톰블러드 정보가 최초로 공개되었고 프로젝트 밴드 더 프라이멀즈의 공연 역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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