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8에서 워크래프트3 리마스터 버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공개했다.

블리자드 클래식팀의 피트 스틸웰은 "16년 전 워크래프트3가 블리자드에서 발표됐다. 워크래프트3는 나를 개발자로 이끈 게임이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경험을 다시 전달하고 싶었다."며 새로워진 게임을 소개했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원작의 영웅, 구조물, 환경이 새롭게 모델링 되었으며, 게임의 영상은 4시간이 넘는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게임 내 핵심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음성 재녹음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다. 

피트 스틸웰은 "많은 유저들이 워크래프트3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왔다. 앞으로 리포지드 역시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많은 에디터들이 흥미로운 방식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워크래프트 리포지드는 2019년 발매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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