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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 IG, ‘LPL 우승까지 멈추지 않겠다’
송진원 기자 | 승인 2018.11.04 06:10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으로 세계 최강 자리에 오른 IG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롤드컵 우승에 이은 IG의 다음 목표는 LPL 정복이다. RNG, EDG가 들어 올렸던 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LPL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LCK 전략을 더한 방식으로 승리한 IG는 마지막 남은 최후의 타이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승전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과 향후 목표를 들어봤다. 

Q: IG 감독으로서 첫 우승 소감을 말하자면? 
A: (김정수) 삼성 시절과 마찬가지로 우승은 언제나 기분 좋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좋고 큰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

Q: 처음 IG 감독을 맡은 후 느낀 팀의 실력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김정수) 피지컬은 좋지만 운영 능력이 부족했었다. 전술 중점으로 기량을 끌어올렸다. 

Q: 과거 더샤이는 팀원들이 던진다고 말했지만 최근 플레이를 보면 본인이 던지는 경우가 더 많았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A: (더샤이) 유리한 상황에 너무 마음 놓고 플레이했다. 팀원들이 잘 커버해주다 보니 무리했던 것 같다.

Q: 듀크는 롤드컵 우승 스킨이 두 개가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
A: (듀크) 스킨보다 선수 최초로 두 팀에서 우승한 사실이 더 기쁘다. 

Q: 결승전은 어떤 콘셉트로 준비했는지
A: (김정수) 4강전 스크림 상대가 프나틱이었다. 당시 프나틱을 상대로 IG의 전적은 좋지 않았다. 때문에 코치진과 함께 토의하며 상대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했다. 서포터는 미드 로밍을 많이 가고 브위포가 빅토르를 잘해 밴픽에서 상대 주력 챔피언을 자르는데 집중했다.

Q: 사전 인터뷰에서 루키는 우승 후 제대로 소감을 밝힌다고 했다. 
A: (루키) 리그 우승도 못했는데 롤드컵을 먼저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사전 인터뷰에서 소감을 말하지 못한 이유는 개인적인 징크스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감 있게 말하면 상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자제하고 상대 팀과 같은 도전자의 위치에서 플레이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했다. 우승하지 못했던 지난 과거는 무척 힘든 시간이었다.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실력으로 답하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우승으로 보답 받아 기분 좋다. 

Q: 닝은 브록사의 리신을 상대로 MVP를 받았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설명하자면?
A: (닝) 브록사만큼 나도 리신을 잘한다. 브록사가 항상 리신을 선픽하기에 카운터 챔피언 위주로 선택했다. 마지막 3세트의 경우 별다른 전략 없이 실력으로 제압했다.

Q: 트리스타나, 시비르 등 원딜 위주의 밴은 레클레스를 저격한 전략이었는지 
A: (김정수) 조별 예선 당시 트리스타나에게 일격을 당했다. 또한 레클레스는 시비르 플레이 횟수와 숙련도가 높은 선수다. 상대에게 좋은 챔피언을 줄 필요는 없다. 

Q: 구단에서 우승 보너스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나?
A: (김정수) 아직 들은 바 없지만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Q: 우승 멤버 그대로 롤드컵 2연패를 도전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A: (김정수) 선수별 계약 상황을 잘 몰라 대답할 수 없다. 

Q: 4강전 때 루키 부모님이 아들에게 조언을 줬다고 들었다. 인터뷰 이후 가족과 어디서 시간을 보낼 계획인지
A: (루키) 우승을 계기로 행사와 인터뷰가 많이 잡혔다. 우선 부모님도 내 승리를 좋아하시고 그 모습을 보는 나도 즐겁다.  

Q: 우승 상금은 어디에 사용할 예정인가?
A: (루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저축할 계획이다.

Q: 선수별로 생각해둔 롤드컵 우승 스킨은?
A: (닝) 오늘 플레이한 카밀로 받고 싶다. 
(바오란) 라칸을 받고 싶다. 개인적으로 라칸을 디자인한 제작자는 천재라 생각한다.
(재키러브) 드레이븐을 고르고 싶었지만 대회에서 플레이한 적이 없어 카이사로 하겠다. 
(더샤이) 피오라나 아트록스를 생각 중이다.
(듀크) 이번 롤드컵에서 주목받은 이렐리아로 결정했다.
(루키) 아칼리와 르블랑 중 좀 더 인기 있는 챔피언으로 선택하겠다.

Q: 바오란은 4강전과 결승전 플레이 콘셉트가 완전히 달랐는데 특별히 준비한 전략인지
A; (바오란) 4강전 당시 갱킹을 자주 당했었다. 약점을 보완하려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Q: 세계를 정복한 IG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A: (김정수) 아직 LPL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기세를 살려 중국 리그까지 평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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