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의 개발사 나이언틱이 3번째 증강현실(AR) 게임 ‘인그레스 프라임’을 출시했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나이언틱이 최첨단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한 SF AR 게임 ‘인그레스 프라임을 출시했으며,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게임은 나이언틱이 지난 2012년 출시한 첫 GPS 기반 AR 게임 ‘인그레스’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진영을 선택해 XM이라는 리소스를 수집하고 포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이다. 다만 전작과 달리 대화형 스토리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나이언틱에 따르면 게임의 스토리는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영향을 받는다. 두 진영이 경쟁, 탐험, 협력하는 내용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오는 17일부터 일부 도시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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