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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체험기 '되살린 원조의 맛'
길용찬 기자 | 승인 2018.11.15 13:00

오락실에서 동전 넣던 시절의 감각, 그 위에 맛있게 얹은 콘텐츠.

넷마블이 국내 정식출시 예정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는 올해 7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당시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안에 들며 흥행몰이를 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은 이제 한국에도 상륙 준비를 마쳤다. 지스타 2018 넷마블 부스에서 만나본 KOF 올스타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게임이었다. 타격감은 격투게임에 손색이 없었고, 다양한 모드는 각자 개성에 맞는 재미를 갖췄다.

KOF 올스타는 선풍적 인기를 끌은 KOF94부터 시작해 최근 KOF14에 이르기까지 모든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오리지널 캐릭터뿐 아니라 올스타만의 단독 코스튬과 은혼 등 다른 인기 IP와의 콜라보 캐릭터도 예정되어 있다.

지스타에는 메인시연과 자유시연 두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메인시연은 5분 동안 게임의 핵심 재미를 선보이며, 자유시연은 스토리, 보스 던전, 아케이드, 실시간 대전의 4개 모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KOF 시리즈 고유의 3인 캐릭터 사용은 그대로지만, 태그 시스템을 사용해 더 다이내믹한 격투가 진행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만큼 전술적 판단이 중요하다. 어느 타이밍에 누구로 태그할지 결정하기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액션은 빠르면서 타격감은 확실하다. 막기 외에도 회피가 가능하고, 두 커맨드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 따라 상대 공격을 흘려내며 속도감 있는 격투가 펼쳐진다. 스킬은 쿨타임이 있는 대신 버튼 하나로 입력하며 콤보 연계도 쉽다. 격투게임에서 커맨드 입력이 어려웠던 유저라도 시원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자유시연 모드 가운데 보스 던전 협동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마치 고전게임 파이널 파이트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기분. 스테이지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까다로운 보스 패턴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회피로 뒤로 돌아 필살기로 역습할 때의 쾌감은 그 긴장감만큼 높다.

KOF 올스타는 이미 검증된 게임에 추가로 살을 붙이는 중이고, 그만큼 안정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오랜 KOF 팬과 격투게임 초심자가 함께 만족할 길을 그려나간다. 한국 서비스가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이다.시연 버전에서는 빠졌지만, KOF 올스타는 상성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능을 조절한다.

아무리 하나를 잘 키워도 역상성 캐릭터에게는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골고루 사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강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밸런스 문제를 상성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다.

길용찬 기자  padak@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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