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관람객을 위해 시연대, 포토존, 굿즈샵을 한 곳에 모았다. 여기에 키오스크 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이벤트의 피로도를 낮췄다.

지난 지스타에서 배틀그라운드는 높은 관심과 경기 시간으로 현장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프렌즈레이싱과 배틀그라운드를 시연 작품으로 선택한 카카오게임즈는 2018 지스타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80대 규모의 PC에 운영기반을 더했다.

관객들은 부스 한 편에 마련된 키오스크로 참여 이벤트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알람은 시작 시간 30분 전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며, 연락받은 관객은 대기열 없이 바로 카카오 대전에 돌입한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부스를 차지하던 대기열 공간에 AR 포토존과 카카오프렌즈 굿즈샵을 채웠다. AR 포토존은 관객이 사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표지 모델로 거듭나는 이벤트로 게임의 상징인 ‘3레벨 헬멧’과 ‘프라이팬’을 제공받아 원하는 배경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프렌즈 굿즈샵은 ‘배틀그라운드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한다. 3레벨 헬멧을 착용한 ‘배그 라이언’과 미니 노트, 후드티 등 배틀그라운드 콘텐츠가 새겨진 굿즈는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 대상으로 판매되며 현장 이벤트에서 승리한 관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6일 40인 카카오 매치에 이어 아프리카TV VJ 멸망전 시즌5 FINAL 경기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