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2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브랜드 사이트에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비무’, ‘16인 레이드’, ‘용오름 계곡’, ‘필드보스’, ‘환영분지’로 총 5가지다.

먼저 비무는 PvP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1대1 모드와 2대2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2대2 모드는 ‘교체’와 ‘난입’이라는 특수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팀원 간의 호흡과 전략적인 움직임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16인 레이드의 최종 보스는 ‘구무악’이다. 구무악은 원작에서 ‘밤의 바람 평야’에 등장하는 보스로,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몬스터다. 브랜드 페이지에 많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가 진행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공개된 스크린샷의 배경과 진행 순서 별 등장 몬스터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원작과 비슷한 방식으로 레이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오름 계곡 역시 원작을 오롯이 담아냈다. 계곡에 존재하는 3개의 용화로를 더 많이, 오래 점령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개인의 전투 능력과 더불어 빠르게 용화로에 도달할 수 있는 ‘활강 지점’과 버프를 제공하는 ‘중립 몬스터’의 효과적인 활용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환영분지는 PvP와 PvE가 결합된 콘텐츠로,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환영분지는 제한 시간이 존재하며, 필드 PK가 가능하다. 등장하는 몬스터 역시 굉장히 강력하지만, 값진 보물과 비급을 얻을 수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형식의 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드보스는 대사막 토문진을 지키는 ‘금강역사’, 제룡림 망자의 숲의 망령 ‘천령강시’, 수월평원 늑대구릉 중심부에 등장하는 ‘푸른 갈기의 흑신시’로 총 3종이 공개됐다. 각 지역의 가장 강력한 몬스터인 만큼, 그에 걸맞은 상당한 보상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용오름 계곡과 환영분지는 출시 이후 업데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보내준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식서비스 때 최고의 완성도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만의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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