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이 ‘바람의 협곡’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카루스M은 지난 7월 정식 오픈을 시작한 이후, 어느덧 서비스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서비스가 지속됨에 따라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유저들의 성장이 빠르게 이뤄졌고, 최종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파괴자의 습격 파를라크 내성’의 S등급 클리어가 용이해졌다.

이에 위메이드는 발 빠르게 신규 콘텐츠 추가에 나섰다. ‘바람의 협곡’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콘텐츠는 ‘신규 지역 바람의 협곡’, ‘최고 레벨 확장’, ‘3차 서버 연합 및 세력전 2차 보정과 세력 변경’, ‘파괴자의 습격 영웅 난이도 추가’, ‘보물의 전당 4층 추가’, ‘24시간 분쟁 채널 오픈’, ‘10인 co-op 공격대 던전 추가’로 총 7가지다.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는 서버 및 세력과 관련된 부분이다. 그동안 이카루스M의 대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세력전에서 발생한 불균형으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다소 존재했는데, 바람의 협곡 업데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세력전 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미들라스 서버와 연합1서버가 합병되며, 세력불균형이 세력비율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고 판단되는 서버에 ‘세력 변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저들의 원활한 세력전 참여를 위해 기존 오후 10시에 시작되는 세력전을 9시로 변경하고, 주말에 열리지 않았던 세력전을 다시 오픈한다.

파괴자의 습격 영웅 난이도 추가와 보물의 전당 4층 추가는 이미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전반적인 콘텐츠의 난도는 상승하지만, 그에 다른 보상이 상향되기 때문에 높은 전투력을 갖춘 유저들에게 효율적인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지역 바람의 협곡은 지금까지 공개된 지역보다 넓고 비행 이동 구간이 길어진 만큼, 탐험 요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지역이 개방됨에 따라 기존 3각성 10레벨이었던 최고 레벨이 3각성 20레벨로 확장된다.

이 밖에도 각 지역별 특정 채널을 24시간 분쟁채널로 준비하고, PvP 콘텐츠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10인 co-op 공격대 던전을 추가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바람의 협곡 업데이트는 11월 29일 진행되며, 일부 콘텐츠는 12월 13일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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