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에서 주최하는 ‘2018 올해를 빛낸 게임’ 수상작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를 빛낸 게임은 한 해 동안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을 발표하는 행사로, 2016년 슈퍼셀의 ‘클래시로얄’, 2017년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수상한 바 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30일, 각 부문 별로 최종 후보작 5개의 게임을 공개했다. 먼저 올해를 빛낸 인기게임 부문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선데이토즈의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ZPLAY게임즈의 ‘의지의 히어로’, 달콤소프트의 ‘SuperStar BTS’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주 단위 업데이트로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월드 경영 : 무역’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5일, ‘각성’ 시스템이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유력한 후보다. 글로벌 출시 8개월 만에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수 2억, 일일접속자수(DAU) 3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인기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으며,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웹젠의 ‘뮤오리진2(12)’,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최종 후보가 됐다.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부문에는 스티키핸즈의 ‘솔리테어: 쿠킹 타워’, 하이디어의 ‘인간 혹은 뱀파이어’, 슈퍼플래닛의 ‘전자오락수호대 with NAVER WEBTOON’, 아크게임스튜디오의 ‘좀비 스위퍼 - 지뢰찾기 액션 퍼즐’, MazM의 ‘MazM: 오페라의 유령’이 선정됐다.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부문에는 선데이토즈의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인기 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으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워즈(by 쿠키런)’, King의 ‘캔디크러쉬 프렌즈 사가’,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레이싱’, NHN픽셀큐브의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부문은 게임코스터의 ‘던전메이커’, 미어캣게임즈의 ‘먼치킨.io - 왕관 뺏기 대작전’, 터치홀릭의 ‘언더월드 : 핵전쟁 이후 생존 게임’, COSMIC OWL의 ‘코스믹워즈’, 디앤디드림의 ‘헤드복싱’이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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