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의 가상 걸그룹 ‘K/DA’의 ‘POP/STAR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싸이의 '젠틀맨',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FAKE LOVE',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방탄소년단의 'DNA'에 이어 K-POP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 기록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아리, 아칼리, 카이사, 이블린으로 구성된 4인조 가상 걸그룹 K/DA는 지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신곡 POP/STARS 무대에서 첫 등장했다.
이후 공개된 POP/STARS 뮤직비디오는 1년 가까운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K-POP에 대한 철저한 고증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의 스킬이 더해져 독특한 음악성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100만, 20일에는 8000만을 돌파했으며,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 Pop 차트 기준 최고 4위에 올랐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창작 활동’은 K/DA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라이엇게임즈는 K/DA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으로 구성된 가상 록 밴드 ‘펜타킬’을 구성해 ‘Smite and Ignite’, 'Grasp of the Undting' 등 관련 음원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맞춰 2014년 월드챔피언십 테마곡 ‘Warriors’도 조회수 1억 9천만에 달하며 2017년 테마곡 ‘Legends Never Die’ 음원 영상 또한 조회수 7천 5백만을 기록해, 게임에 이어 음악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11월 23일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8을 기념해 테마곡 ‘Raise Up The Lights’ 음원을 유튜브 및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