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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디렉터, “던파 유저들이 만족할 콘텐츠 준비하고 소통하겠다”
송진원 기자 | 승인 2018.12.25 16:43
던파 페스티벌의 최대 관심사는 신규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디렉터가 설명하는 ‘던파의 미래’다. 
 
김성욱 디렉터에 이어 2018 던파 페스티벌의 발표를 맡은 강정호 디렉터는 기존 유저를 생각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함께 신규 유저를 배려한 성장 가속 모드를 공개했다. 새롭게 던전앤파이터 수장을 담당하게 된 강정호 디렉터를 만나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던전앤파이터 디렉터를 맡은 소감이 궁금하다
강정호: 던전앤파이터는 풍부한 세계관과 특유의 매력을 보유한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의 매력을 콘텐츠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디렉터로서 방향성이다. 또한 던파를 아껴주고 플레이하는 유저와 소통하고자 한다. 말만 앞선 소통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저 간담회로 의견을 듣고 개발 방향에 참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 앞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기에 부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는데 어떤 의미인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강정호: 갑작스러운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는 시기상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총검사의 경우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유저 또한 기대하는 바가 있어 수월하게 받아들여졌다. 사전 배경 설명도 없이 업데이트하는 캐릭터보다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다.   
 
Q: 검귀-인챈트리스 업데이트로 기존 던전앤파이터의 1캐릭터-4전직 체제가 깨졌다. 다른 캐릭터의 신규 직업도 기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강정호: 유저분들이 5번째 전직을 좋아해 주고 만족한다면 다른 캐릭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Q: 새로운 전직에 맞춰 무기 타입도 추가되나?
강정호: 검귀가 사용하는 것은 기존의 ‘도’를 그대로 사용한다. 원귀가 사용하는 ‘영혼도’가 있지만 검귀의 메인 무기는 도다. 여섯 번째 무기는 추가되지 않을 것이다. 
 
Q: 인챈트리스 스킬을 살펴보면 버프와 함께 서브 홀딩도 가능해 보인다. 버퍼 외에도 다른 역할군까지 기대할 수 있는지 
강정호: 인챈트리스는 버퍼에만 특화된 캐릭터가 아니다. 버퍼와 서브 홀딩 사이에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역할을 수행한다. 
 
Q: 성장 가속 모드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단축되나?
강정호: 1레벨부터 최고 레벨까지 달성하는데 필요한 시간의 60% 정도 줄였다고 보면 된다. 기존 육성에 20일이 필요했다면 가속 모드는 최고 레벨 달성까지 10일이면 충분하다. 
 
Q: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언제 도입되는지 궁금하다
강정호: 기존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도입할 경우 UI와 파밍 구조가 복잡해져 유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판단했다. 물론 캐릭터 다양성을 늘리는 부분에서 필요하지만 과거의 형태를 그대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어려울 듯싶다. 
 
Q: 테이베르스 이후 반년 만에 레이드가 추가됐다. 유저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레이드 권장 장비는 어느 정도인지
강정호: 내부적으로 생각한 레이드 컷은 최소한 핀드워 장비로, 많은 유저들이 모두 갖춘 상태다.  
 
Q: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복귀 유저를 배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염두에 뒀는지
강정호: 당연하다.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라고 생각한다. 기존 유저들 또한 신규 유저가 유입돼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최상위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Q: 최상위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했는데 개발 방향을 결정한 유의미한 지표나 동향이 있나?
강정호: 현재 유저들이 핀드워를 제외한 다른 콘텐츠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때문에 도전 의지를 채워줄 수 있는 최상위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이 옳다.
 
Q: 유저에게 앞으로 어떤 던전앤파이터를 만들어갈 계획인지 설명하자면?
강정호: 콘텐츠 개발 목적은 당연히 유저들이 재밌게 플레이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 던전앤파이터의 개발 방향 역시 던파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콘텐츠에 집중할 생각이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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