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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서브 캐릭터 육성 난이도 ‘대폭 완화’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1.09 16:19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9일 진행된 업데이트로 서브 캐릭터 육성 난이도를 대폭 완화했다.

서브 캐릭터의 육성 난이도를 낮추기 위한 변화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모험의 서’의 원정대 단위 통합이다.

기존에는 모험의 서가 캐릭터 별로 분류됐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를 육성할 경우 모든 지역의 모험의 서 달성률을 다시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모험의 서 달성률 보상으로 ‘스킬 포인트 물약’ 같은 중요한 아이템을 지급하기 때문에 서브 캐릭터라도 모험의 서 작업이 어느 정도 강제됐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모험의 서 달성률을 공유하면서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지루한 구간이 없어졌다. 다만, 달성률에 따른 보상은 캐릭터마다 받을 수 있는 보상과 원정대 단위로 1회 획득 가능한 보상으로 나뉘어져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모코코 씨앗’ 350개를 모으면 획득할 수 있는 ‘모코코의 귀걸이’ 역시 원정대 귀속으로 변경된다. 모코코의 귀걸이는 50레벨 이후 아이템 레벨을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는 장신구로, 대다수의 유저들이 이를 획득하기 위해 대륙과 섬 곳곳에 숨겨진 모코코 씨앗을 찾기 위해 탐험한 바 있다.

다만, 모코코 씨앗 보상은 원정대 단위로 1회만 획득할 수 있었기에 서브 캐릭터는 모코코의 귀걸이를 얻을 수 없다. 그 결과 육성 속도가 기존 캐릭터에 비해 현저하게 뒤처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번 패치로 모코코의 귀걸이가 원정대 공유 아이템으로 변경되면서 서브 캐릭터의 육성 체감 난이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모코코의 귀걸이를 이미 획득했던 유저 중 파괴/판매/분해/소지한 캐릭터의 삭제 등의 이유로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모코코의 귀걸이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2티어 장비 연마부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아크라시움I’을 원정대 내 다른 캐릭터로 옮길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이템 레벨 400 이상의 유저라면 대도시와 섬에 등장하는 떠돌이 상인에게 ‘아크라시움I 상자’는 아크라시움I 10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자에는 아크라시움I 6개가 들어있다. 옮기는 과정에서 개수가 하락하지만, 아이템 레벨 400 이후 잘 사용하지 않는 아크라시움I의 사용처를 제공했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미 획득한 ‘섬의 마음’을 원정대 내의 다른 캐릭터가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경로를 간소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세월의 섬’, ‘판다 푸푸 섬’, ‘거북 섬’, ‘비밀기지 X-301’ 등 총 15종의 섬의 마음 획득 경로가 간소화됐으며, 차주 업데이트로 나머지 섬들의 완화 작업이 추가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모험의 서 공유 외에도 클래스 밸런스 패치, 가디언 레이드 난이도 조정, 툴팁 오류 및 버그 수정 등의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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