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4일, ‘피파온라인4’에 ‘19TOTY(Team Of The Year)’, ‘GR(Golden Rookies)’, ‘2019KFA’로 구성된 신규 클래스 3종을 업데이트했다.
  
19TOTY 클래스는 2018년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55명의 선수 중 투표를 통해 선정된 12명으로 구성됐다. 19TOTY 클래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루카 모드리치, 은골로 캉테, 케빈 더 브라위너,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 버질 반 다이크,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네이마르가 유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12번째 선수가 됐다.
  
주목할 점은 19TOTY 선수들의 급여다. 기존 피파온라인4의 최고 급여는 NHD(National Hero Debut) 클래스의 미하엘 발락, 호나우두, 루드 굴리트가 보유한 20이었는데, 19TOTY 클래스의 호날두의 급여는 무려 22이며 메시와 모드리치의 급여는 21이다.

물론, 높은 급여만큼 세부적인 능력치가 상당하다. 호날두의 경우 98의 능력치로 호날두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고유 특성은 ‘다이버’, ‘화려한 개인기’, ‘중거리 슛 선호’, ‘스피드 드리블러’를 부여받았다.
  
메시 역시 메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98의 오버롤을 부여받았으며 고유 특성으로 ‘예리한 감아차기’, ‘중거리 슛 선호’, ‘스피드 드리블러’, ‘플레이 메이커’, ‘칩슛 선호’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19TOTY 클래스의 선수들 대부분이 20에 육박하는 급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 중인 라인업에 급여 여유가 없는 유저라면 19TOTY를 사용하기 위해 라인업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GR 클래스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들로 구성됐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세르히오 아구에로, 폴 포그바, 마리오 괴체, 킬리안 음바페,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포함됐다.
  
수많은 선수가 GR 클래스로 선정됐는데, 그중 포그바는 유일하게 급여 20을 뛰어넘었다. 21의 급여를 보유한 포그바는 94의 오버롤로 포그바 시리즈 중 가장 높다. GR 클래스 역시 19 TOTY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오버롤 92 이상의 선수들의 급여가 20에 육박하기 때문에, 라인업에 포함시키기 위한 유저들의 고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 KFA 클래스는 2019년도 기준 대한민국 A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기성용, 황의조, 이재성, 김영권, 조현우, 김민재, 이승우, 이용 등 23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특히, 손흥민은 2019 KFA 클래스 중 유일한 90대 오버롤을 부여받았다. 속력과 가속력이 각각 99와 96으로 높은 편에 속하며, 고유 특성으로 효과적인 ‘예리한 감아차기’를 보유하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접속만 해도 2019 KFA 지명 선수팩을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와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로 19 TOTY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PC방 이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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