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25일 급변하는 게임생태계 대응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위원회는 신임 이재홍 위원장 취임을 맞아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새로운 미션 및 비전 선포와 함께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새로운 미션 및 비전 선포와 조직개편을 통해 위원회가 더욱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게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에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 본연 임무에 충실하고자 '게임물의 윤리성,공공성 확보를 통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이라는 미션을 설정하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이끄는 게임물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책임감, 신뢰, 소통, 혁신의 4가지 덕목을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게임위는 '소통', '공정하고 신뢰받는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체계 확립', '정책과 교육기능 강화', '자체등급분류제도 안정' 이라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8팀제에서 3부 9팀제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정책과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부 내 정책기획팀과 교육사업팀을 신설하였고,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부서를 게임물관리부로 통합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또한 자율지원부를 별도로 편성하여 안정적 자체등급분류제도 운영을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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