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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뉴스] ‘넥슨 인수전’ 점입가경, 위메이드와 액토즈의 미르 IP 공방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2.01 16:01

1월 5주,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 국내 게임사들의 성과가 돋보였다.
  
‘리니지M’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엔씨소프트가 2년 연속 타이페이 게임쇼에 참가했다. 감마니아 부스에서 신규 클래스 ‘용투사’를 공개했으며, 론칭기념 쇼케이스에 글로벌 취재진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5월, 대만 정식서비스 시작 후 성과를 거두고 있는 베스파의 ‘킹스레이드(현지명 킹스레이드-왕의 역습(King’s Raid – 王之逆襲))’ 역시 B2C 부스를 열었다. 시연 부스에 거대 드래곤 레이드 체험, 행운의 룰렛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저들을 맞이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연애 어드벤처 VR게임 ‘포커스온유(FOCUS on YOU)’를 최초로 시연했다. 프로모션 영상만 공개됐던 도쿄게임쇼와 달리,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되며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해외에서의 주목할 뉴스도 많았지만, 국내 역시 바쁜 한 주를 보냈다. 그 외 다양한 업계 소식은 무엇이 있었는지 정리해봤다.
  
넥슨 인수전에 가세한 카카오와 넷마블
넥슨 인수전에 카카오와 넷마블이 참여하면서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9일, “넥슨 인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인수자문사는 선정한 바 없으며, 아직 내부 검토 단계다.”란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넷마블 역시 1월31일, 넥슨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넷마블은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 달 전 최종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국내 자본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텐센트와의 공동 컨소시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위메이드-액토즈, 계속되는 미르의전설 IP 관련 분쟁 
위메이드와 액토즈의 미르의전설 IP(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25일,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제기한 ‘미르의전설’ IP에 대한 저작권침해방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이번 소송은 미르의전설 IP 라이선스 사업 적법 여부가 핵심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제3자에게 저작물에 대한 이용을 허락한 것은 액토즈에 대한 저작권 침해 행위로 인정되지 않는다. 로열티 분배 비율은 과거 재판상 화해를 근거로 계약 주체에 따라 8:2, 7:3으로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판결에 대해 위메이드는 “액토즈에게 지급하도록 한 37억 원은 위메이드가 계약을 체결하고 지급받은 로열티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위메이드는 이미 수차례나 액토즈에게 분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번 판결로 미르의 전설 IP 사업의 합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향후에도 위메이드는 저작권 공유자인 액토즈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20%의 수익을 분배한다는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면서, 저작권을 공유하고 있는 양사 모두의 이익을 위하여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위메이드의 판결은 과거 재판상 화해가 적용되는 범위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한 것으로 매우 유감이고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미르 IP의 50% 지분권자로서 지분에 상응한 나머지 30%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제1심 판결을 면밀히 검토한 후 패소 부분에 대하여 항소 등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요리차원, 오는 3월 4일 서비스 종료
플레로게임즈의 요리 모에화 RPG ‘요리차원’이 오는 3월 4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플레로게임즈는 지난 28일, 공식카페에 공지사항으로 서비스 종료 일정 및 환불 안내 사항을 게재했다. 대상은 서비스 종료 공지 전까지 구매한 잔여 유료 재화를 대상으로 하며, ‘보석’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만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 신청 방법과 양식 등의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사항을 통해 다시 안내될 예정이다. 환불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다.
  
닌텐도, NHN엔터와 협업으로 ‘닥터 마리오 월드’ 출시한다
닌텐도가 라인 주식회사,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와 손을 잡고, 2019년 여름 모바일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를 출시한다.
  
닌텐도는 1일, 라인 주식회사, NHN엔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닥터 마리오 월드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닥터 마리오 월드는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NHN엔터는 개발과 운영에 참여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NHN엔터의 주식은 전일 대비 8,500원 상승한 6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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