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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포지션 랭크 폐지' 단일 시스템으로 롤백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3.11 18:20

리그오브레전드의 포지션 랭크가 사라지고 단일 랭크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라이엇게임즈는 9일 랭크 시스템 변경사항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우선 북미와 한국 서버에 시범적으로 적용됐던 ‘포지션 랭크’ 시스템이 13일부로 폐지된다. 그동안 포지션 랭크는 기획 의도와 달리 느린 랭크 상승 속도와 주력 포지션이 아닌 게임의 낮은 만족도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라이엇게임즈의 메타 시스템 리드기획자 에드 알토퍼는 “포지션 랭크 도입 이후 북미 와 한국에서 해당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20~30%만큼 급격하게 하락했다”라며 “게임의 재미를 해치는 경우 원상 복구하겠다고 다짐해왔으며 약속을 번복할 생각은 없다”라고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라인별로 랭크가 하나로 합쳐짐에 따라 시스템 역시 단일 랭크 시스템으로 롤백된다. 롤백 후 유저의 랭크는 현재 포지션 랭크 중 가장 높은 티어 기준으로 적용된다. 리그 포인트를 비롯해 승급전 진행 상황도 유지되며 획득한 랭크 보상 역시 보존된다. 

이와 함께 다이아몬드 티어 이상 구간에서 발생됐던 매칭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도 발표됐다.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챌린저 유저는 모두 마스터 0LP로 설정되고 다이아몬드 유저는 한 단계씩 강등되지만 4단계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또한 그랜드 마스터 티어와 챌린저 티어는 임시 잠금 상태로 전환되며 초기화 후 일주일마다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에드 알토퍼는 “포지션 랭크를 중단하게 되었지만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는 않았다”라며 “관련 기능을 개발하며 검색 시간 단축, 주력 포지션 배정률 상승 등 많은 부분에서 대전 매칭 시스템을 개선했다”라고 전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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