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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로 캐주얼RPG 명가 자존심 지킬까?
김도아 기자 | 승인 2019.03.19 09:16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2분기 정식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을 시작, 본격적인 서비스 일정에 돌입한다.

일곱 개의 대죄는 넷마블의 2019년을 책임질 중요한 타이틀이다. 지난해 오랜 숨고르기 후 연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성공을 거뒀으나 과거 모바일 RPG 명가로 불렸던 명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타이틀 수나 이슈가 적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달리 발 빠르게 2019년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 게임은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사용한 캐주얼 RPG로, 넷마블은 일본과 한국 동시 공략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성적과 더불어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일곱 개의 대죄가 한국 캐주얼 RPG 왕좌 자리를 차지할지 여부다. 그 동안 많은 게임들이 현재 넷마블의 아성에 도전했으나 출시 초기만 이슈가 됐을 뿐 장수 게임 세븐나이츠와 최근 인기를 얻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넘지 못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며 MMORPG 중심으로 재편됐다. 여기에 중국 모바일게임들이 더해지면서 한때 수집형과 턴제를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던 캐주얼 RPG는 설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여전히 저연령층 유저들 중심으로 캐주얼 RPG에 대한 유저들은 요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많은 게임사들이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고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몇몇 게임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으면서 가능성을 봤다. 

넷마블의 노하우와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 등이 결합한 일곱 개의 대죄는 차세대 캐주얼 RPG의 최정상 자리를 차지할 유력한 후보다. 사전등록과 함께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게임의 완성도가 수준급으로 보이며 애니메이션과 캐주얼 RPG 팬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게임의 성공 여부는 IP의 인지도 극복과 부정적인 수집형 RPG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곱 개의 대죄는 확실히 국내 보다 일본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IP다.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큰 차이가 없는 게임 플레이와 뛰어난 완성도로 국내 유저들에게 서서히 일곱 개의 대죄 자체 브랜드를 서서히 알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넷마블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 일곱 개의 대죄 서비스에 성공하면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넓게는 MMORPG와 중국게임에 밀린 캐주얼 RPG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며 떠나간 유저들의 발걸음을 되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과연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를 통해 2019년 어떤 성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일곱 개의 대죄가 국내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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