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에 ‘댄서’가 추가된다. 파리 팬페스티벌에서 공개된 ‘건브레이커’에 이은 2번째 신규직업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23일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도쿄를 개최하고 오는 7월에 출시될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의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확장팩의 내용을 담은 풀버전 트레일러 영상도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롭게 추가될 신규직업 댄서는 원거리 물리딜러 성향의 캐릭터다. 일반적으로 게임 속 댄서는 버퍼 형태의 캐릭터로 등장해왔는데, 물리딜러 형태의 직업은 다소 이색적인 설정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종족 로스갈도 함께 공개됐다.

칠흑의 반역자의 무대는 ‘제1세계’에서 펼쳐진다. 기존 파판14의 무대가 에오르제아였는데, 1만 2천년 전 전투로 인해 14개의 거울 세계가 존재해 왔다는 설정이다. 유저(빛의 전사)는 확장팩에서 차원의 틈을 넘어 첫 번째의 세계(제1세계)로 이동해 모험을 펼치게 된다.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로 직업레벨은 80으로 상향되고 신규 레이드와 월드 순간이동 등이 추가된다. NPC와 함께 모험할 수 있는 ‘페이스’ 시스템도 팬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칠흑의 반역자의 서막에 해당하는 내용은 4.56패치에서 일부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2월 4.4버전의 광란의 전주곡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회 파판14 펜페스티벌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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