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의 11번째 신규 캐릭터가 ‘매화’로 확정됐다.

매화는 동양 검술과 궁술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매화는 지난해 3월 업데이트 된 무사의 여성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무사는 동양 검술에 각궁을 사용했는데, 매화는 이와 비슷한 동양의 궁술을 사용한다.

원작 검은사막에서 매화는 1대1 PvP의 강점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딜러 역할을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새롭게 추가된 3대3 PvP ‘라모네스 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3일 업데이트로 매화 업데이트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벤트에 참가하면 NPC 백련에게 매화의 설정부터 특징 등을 전해들을 수 있다. 퀘스트 완료 조건은 몬스터 100마리 사냥으로 5분 이내에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매화 업데이트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부위 전설 장신구 상자를 비롯해 전설 유물 상자 등 기본적인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3일 업데이트를 통해 라모네스 전장을 추가했다. 라모네스 전장은 3대3 대결로 펼쳐지는데, 상대 유저를 제압하면 유저의 점수 35%를 빼앗고 유물을 파괴하면 모든 유저의 점수의 3%를 얻는다. 

또한 석상을 파괴하면 전장 점수의 50%를 회득할 수 있으며 우두머리는 대량의 점수를 지급해 전투는 물론 전략까지 필요하다. 총 5분간 많은 점수를 획득한 진영이 승리한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