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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꽃'이 될 수 있을까?
최호경 기자 | 승인 2019.04.16 14:36

검은사막 모바일은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비스 기간은 1년을 넘겼고 매주 업데이트와 꾸준히 신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데, 비슷한 이벤트의 반복과 게임 패턴은 유저들의 피로감을 늘릴 수 있다. 매출과 인기는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캐릭터는 모든 게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다. 기존과 다른 방식의 액션과 전투는 시들해지는 유저들의 관심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게임사들이 RPG에 주기적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이유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17일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는 '매화'다. 따뜻해지는 봄 날씨와 어울리는 여성 캐릭터다. 기존 무사와 주무기/보조무기를 공유하고 PC원작에서 빠른 속도로 적을 상대했던 컨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에서 속도감에 비해 데미지가 부족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모바일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보완되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개발팀 인터뷰에서 '원작의 캐릭터의 컨셉은 유지하되 모바일 환경에 맞춰 능력과 스킬을 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고, 올해 초 추가된 격투가 역시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보여준 만큼 매화 역시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포인트는 매화의 바로 '잡기 면역'이다. PvP에서 잡기는 콤보를 이어가기 위한 스킬로 활용되는데, 매화는 검은사막 모바일 최초로 면역 기술을 가지게 된다. 기존에 없던 방식이기에 소규모 전장에서 캐릭터의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화의 업데이트와 함께 계승클래스 '설화'도 동시에 추가된다. 계승 직업군은 투신 이후 2번째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초기 직업군은 각성 캐릭터가 먼저 선보였는데, 2019년 추가되고 있는 투신과 설화는 계승 형태가 우선적으로 등장한다. 개발팀은 각성과 계승의 능력치 차이는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캐릭터 컨셉에 맞춰 선택적으로 결정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설화의 경우 매화의 속도감을 유지하며 최종기술인 '빙화'의 경우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버프 형태의 스킬이 된다. 

매화 업데이트는 유저들이 기다려온 새로운 캐릭터의 확장이다. 어느덧 11번째 신캐릭터지만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액션성을 다양하게 보여준 바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매화와 설화의 추가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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