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사전예약 소식을 전했던 넷마블이, 이번 주 ‘일곱개의대죄’가 사전등록자 수 400만 명(한국, 일본 합산)을 돌파하며 상반기 라인업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곱개의대죄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로, 유저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원작의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명대사와 명장면이 담긴 스토리가 게임 내 그대로 재현했으며, 원작 캐릭터의 스킬과 합기를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스킬카드를 활용한 배틀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갖췄다. 
  
일곱 개의대죄는 2분기 내 한국, 일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펍지주식회사, 2018년 매출 1조 원 달성
펍지주식회사의 2018년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펍지주식회사는 12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8년 성과 감사 보고서를 제출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해 약 1조 493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3,533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약 289%, 474%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약 5,280억 원이다.
  
펍지주식회사의 이 같은 성과는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에 기반한다. 지난해 펍지주식회사는 PC 온라인에서 약 9,000억 원, 모바일 약 744억 원, 콘솔 약 662억 원, 기타 수입으로 약 6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아시아 지역(한국 제외)에서 약 5,5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배가량 성장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는 1,153억 원, 북남미 1,623억 원, 유럽 838억 원, 기타 지역 1,316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리니지M, 일본 사전예약자 수 70만 명 돌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일본 사전예약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은 대만에 이어 리니지M이 두 번째로 서비스되는 해외 지역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사전예약 7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보상을 제공하고, 미니게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를 목표로 리니지M의 일본 출시를 준비 중이며, 엔씨소프트의 일본 법인 엔씨재팬이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출시 5주년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서머너즈워는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대부분의 국산 게임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가리지 않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모바일게임 한류의 선봉에 섰다.
  
컴투스는 이 같은 흥행을 지속하기 위해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도전을 다방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를 하나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I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축제인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역시 이 같은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5년간 쌓아온 서머너즈워의 인기를 발전시켜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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