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KOG가 사명을 ‘코그’로 변경한다. 
  
코그는 팬들이 KOG를 일컫는 애칭으로, KOG를 그대로 읽은 발음이다. 유저들이 KOG보다 코그를 더 친숙하게 인식하는 점을 고려해 사명변경을 결정했다. 
  
지난 2000년 대구에 설립된 코그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등의 온라인게임을 바탕으로 액션게임 명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를 개발하면서 모바일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코그는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30일 신작 ‘커츠펠’을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커츠펠은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바탕으로, 액션에 최적화된 스킬과 화면 구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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