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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두천’ MSI 그룹 스테이지에 오를 최후의 한 팀은?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5.07 15:03

리그오브레전드의 MSI(Mid Season Invitational)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퐁 부 버팔로와 베가 스쿼드론이 맞붙는다. 본선 진출과 탈락이 동시에 결정되는 상황인 만큼 베트남과 러시아, 두 지역의 희비가 이번 경기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퐁 부 버팔로의 강점은 ‘탑-정글-미드’ 기반의 강력한 상체 싸움이다. 정글러 ‘멜리오다스’와 탑 ‘제로스’의 활약에 힘입어 1907페네르바체를 순위 결정전에서 제압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베가 스쿼드 역시 타 지역팀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팀 중 하나다. INTZ를 20여 분 만에 격파한 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소나-타릭’ 조합을 블리츠크랭크로 연이어 공략하면서 5승 1패의 성적으로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플레이-인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강적을 만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팀리퀴드는 ‘임팩트’와 ‘코어장전’의 활약에 힘입어 퐁 부 버팔로를 3대0으로 완파했으며, 플래시 울브즈는 ‘미드 베인-원딜 카서스’로 변수를 맞은 1경기를 제외하고 베가 스쿼드론을 3대1로 제압했다. 

본선 진출의 마지막 티켓을 가리는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정신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베트남 국가 주석의 장례 일정으로 인해, MSI 일정은 선수들의 휴식 일정을 고려할 틈도 없이 빠듯하게 진행됐다. 

특히, 일정상 연일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베가 스쿼드론의 경우 초중반부터 경기력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선수들의 기량 회복에 승패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패자전의 승리팀은 중국의 IG, 한국의 SK텔레콤 T1, 유럽의 G2, 북미의 팀리퀴드, 대만의 플래시울브즈와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결과에 따라 4강전에 진출할 상위 4팀으로 선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지게 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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