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하고 세가에서 23일 출시한 토탈워:삼국이 전략게임 흥행의 역사를 새로 썼다.

스팀의 27일 유저수 통계에 따르면, 토탈워:삼국은 최다 동시접속자 192,298명을 기록하면서 스팀의 모든 게임 중 4위를 기록했다. 싱글플레이 위주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다. 28일에도 최다 동접 18만 명을 유지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9만 명이라는 숫자는 토탈워 시리즈 중 신기록인 동시에, 스팀 등장 이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동접 기록은 문명6의 16만 명이었다.

토탈워:삼국은 유명 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인 토탈워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중국 배경인 삼국시대를 다룬다. 한국어 풀 더빙까지 더해져 몰입감이 더해졌다는 평이며, 삼국지 인지도가 낮았던 서양권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리즈 전작들의 장점을 흡수하는 한편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특히 전략과 외교 등에서 탁월한 AI를 선보이며 예측 불가능한 판도가 진행된다는 점으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토탈워:삼국은 현재 스팀 및 다이렉트게임즈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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