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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에어, 성장부터 RvR까지 콘텐츠 80% 대폭수정
송진원 기자 | 승인 2019.05.29 14:00

MMORPG ‘에어(A:IR)'가 지난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규모 콘텐츠 변화를 감행했다.

80% 이상 콘텐츠를 수정했고 MMORPG에서 중요한 전투 시스템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RvR 콘텐츠에 집중하며 온라인게임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어의 비공개테스트 일정 및 변화된 부분을 공개했다. 비공개테스트는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29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크래프톤의 김형준 개발총괄은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성장구간은 절반 이하로 대폭 단축했으며, 공중전 역시 탈 것 전투와 저공비행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전체 콘텐츠의 80% 이상을 수정해 개선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의 변화된 특징은 크게 4가지다. 우선 전투 시스템이다. 전투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교체할 수 있는 ‘전술 전환 시스템’과 전투 중 특정 상황에서 자동으로 스킬 패턴이 발동되는 ‘룬 스크롤’, 스킬 효과를 바꿀 수 있는 ‘유물’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거지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된다. 주거지는 일종의 생활공간으로 유저가 원하는 장소에 집을 짓고 전리품으로 꾸밀 수 있다. 각종 식물과 광물을 생산해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기계인형’을 제작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하우징 공간 이상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중 콘텐츠 역시 변화했다. 에어의 하늘은 콘텐츠 등급에 따라 상, 중, 하층으로 나뉘는데, 고도가 높을수록 침략선과 하늘 포식자 등 상위 몬스터가 출몰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콘텐츠 규모와 고도에 따라 특화된 비행선이 추가되어, 보다 다양한 공중전을 체험할 수 있다.

MMORPG의 꽃으로 불리는 RvR은 게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테스트 기간 45레벨을 달성하면 요새전, 용의 협곡, 거신전 등에 입장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콘텐츠의 구성으로 공중전과 지상전, 그리고 대규모 전투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MMORPG 특유의 협동과 경쟁을 체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의 김형준 개발총괄은 ‘1차 테스트 당시 건의됐던 유저 가이드 기능은 영상과 텍스트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대폭 늘렸고 공중전에 돌입한 비행선의 조작감과 속도감 역시 지속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김상구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부터 카카오게임즈가 크래프톤의 아군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등을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래프톤의 지원자이자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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