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가 18일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2년 만에 신작 슈팅액션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슈팅 액션 장르이며,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의 엔씨소프트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진 상태. 게임명에서 나타난 것처럼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AOS 게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5시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게임의 장르는 '슈팅 액션 게임(Shooting Action Game)'으로 '스피디한 전투’, '시원한 타격감’,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Tag)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를 빼앗긴 인류가 다시 지구를 탈환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마스터(Master,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어 지구를 되찾기 위한 전투에 참가한다. 게임 중 상황에 따라 마스터를 교체하여 공격 스타일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친숙한 캐릭터도 게임 속 마스터로 등장한다. 블레이드 & 소울의 ‘진서연', 아이온의 ‘크로메데’와 같이 게임 속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 속 줄거리를 따라가며 플레이 할 수 있는 PvE(Person vs Environment) 방식과 이용자끼리 실력을 겨루는 PvP(Person vs Person) 방식을 즐길 수 있다.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시범테스트)는 10월 2일(목)부터 10월 9일(목)까지 진행된다. 9월 19일(금)부터 9월 23일(화)까지는 플레이엔씨 홈페이지(www.plaync.co.kr)에서 CBT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9월 26일(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MXM 개발실 김형진 총괄PD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MXM만의 새로운 재미“라며 “차별화된 박진감과 조작감에서 슈팅 액션 전투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