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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1순위는 SKT” LCK 팀들의 차기 시즌 목표는?
김동준 기자 | 승인 2019.06.03 16:52

SKT T1이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에 참가하는 팀들로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됐다.
  
라이엇게임즈는 3일, ‘2019 LCK 서머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LCK 서머 시즌에 참가하는 각 팀들의 시즌 목표와 각오 등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페이커’ 이상혁, ‘성환’ 윤성환, ‘스티치’ 이승주, ‘투신’ 박종익, ‘라바’ 김태훈, ‘기인’ 김기인, ‘타잔’ 이승용, ‘플레임’ 이호종, ‘서밋’ 박우태, ‘스맵’ 송경호와 각 팀의 감독이 참석했다.
  
Q: 서머 시즌에 임하는 포부는?
스맵: 서머 시즌이 코앞인데, 팀의 분위기가 좋다. 팀의 경기력도 올라온 것 같아서 서머 시즌은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오창종: 스프링 시즌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강팀 KT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롤드컵에 진출하겠다.

성환: 플레이오프가 기본적인 목표다. 현재 스크림 성적이나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최우범: 스프링 시즌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 시즌 목표는 1차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저희가 가장 못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서밋: 스프링 시즌이 첫 시즌이었다. 스프링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머 시즌에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
유의준: 스프링 시즌에 롤드컵 포인트를 획득한 것을 살려서, 롤드컵에 나가는 것이 목표다.

투신: ‘폰’ 허원석 선수가 없어서 힘든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체적인 목표는 롤드컵 진출이다.
강동훈: 많이 힘든 시즌이 될 것 같다. 1년을 크게 보는 것이 저희팀의 목표기 때문에 서머 시즌 역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하나씩 해나가겠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페이커: MSI에서 탈락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웠다. 서머 시즌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
김정균: 서머 시즌에는 모든 팀들이 전력 질주를 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
  
타잔: 지난 시즌을 바탕으로 더 강한 팀이 돼서 서머 시즌을 준비하겠다.
  
김대호: 즐기면서 재밌게 하되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목표다. 스프링 시즌에서 얻은 롤드컵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롤드컵에 진출하겠다.
  
플레임: 롤드컵 진출이 목표다.
  
김목경: 스프링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머 시즌 때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최종 목표는 롤드컵이다.
라바: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강현종: 지난 시즌을 6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는데, 아쉽다는 말은 이번 시즌에 하고 싶지 않다. 롤드컵과 연결되는 시즌인 만큼, 최소 목표는 포스트시즌 이상이다. 스프링 시즌의 경험으로 팀워크를 많이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기인: 스프링 시즌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서머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노철: 저희 팀이 많은 팬들에게 가능성도르를 받고 있는데, 이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이겠다.
스티치: 스프링 시즌 때 최악이었기 때문에 그 이하로 내려갈 곳이 없다. 선수들의 폼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한상용: 서머 시즌 최대 과제는 승강전에 가지 않는 것이다. 저희 팀을 상대로 다른 팀들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할 텐데, 저희 팀에 지면 큰일 날 것이다. 큰일 날 팀으로 거듭나겠다.
  
Q: 자신의 팀을 제외하고 9개 팀 중 기대되는 팀이 있다면?
스맵: 아직 서머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SKT T1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오창종: SKT T1이 기존의 강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다.
  
성환: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SKT T1이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최우범: 그리핀이 우승할 타이밍이 됐다고 생각한다.
서밋: 팀이나 개개인의 기량을 봤을 때 SKT T1이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유의준: 그리핀이 우승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리핀을 꼽겠다.
투신: SKT T1이 강력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SKT T1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페이커: 가을에 젠지가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젠지를 예상한다.
  
김정균: KT가 매년 여름에 강했다. 이번에도 ‘프레이’ 김종인 선수를 영입한 만큼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타잔: 스프링 시즌 1위팀인 SKT T1이 강력할 것 같다.
김대호: SKT T1은 원래 강했는데, 이번 MSI를 통해 다양하게 맞아봤다.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더 강해졌기 때문에 우승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플레임: SKT T1라고 생각한다. 주요 경기에서 주요 포지션이 활약을 잘하기 때문이다.
김목경: 아무래도 SKT T1이 지난 스프링 시즌보다 견고해졌다고 생각한다.
라바: SKT T1 우승할 것 같다.
강현종: 킹존이 스프링 시즌 때 아쉽게 미끄러졌던 만큼, 킹존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기인: SKT T1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노철: 팀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핀과 SKT T1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 
스티치: 개인적으로 젠지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한상용: SKT T1을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부족한 라인이 없고 김정균 감독의 집착이 우승을 이끌 것으로 생각한다.
  
Q: 대부분의 팀이 SKT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자신들의 팀이 SKT T1보다 잘할 자신이 있는 팀이 있다면?
강동훈: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서머 시즌 막판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KT가 프레이를 영입하면서 화제가 됐다. 어떤 배경이 있는지?
오창종: 스프링 시즌 전부터 영입을 시도했는데, 선수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때문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지켜봤다. 지속적인 접촉이 있었고, 서머 시즌에 들어가기 전 서로 간의 진지한 얘기를 나누면서 마음을 열고 합류했다.
  
Q: SKT T1이 롤드컵에 나간다면, 북미·유럽 지역과의 격차를 어떻게 좁힐 생각인지?
김정균: 아직 서머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롤드컵 이야기를 하면 못 나갈 것 같아서 설레발치고 싶지 않다. 서머 시즌은 모든 팀들이 전력질주할 것이 보이는 만큼, 조금이라도 방심한다면 선발전에서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 
  
만약 롤드컵에 나간다면, 모든 팀들이 상향평준화된 만큼 얻을 것은 얻고 나쁜 부분을 버려야만 다음에 만났을 때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롤드컵에 나가게 돼서 이런 고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지금부터 롤드컵에 나간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Q: 그리핀은 지난 두 번의 결승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시즌마다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극복할 예정인지?
김대호: 뒷심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라운드도 2라운드처럼 패배할 수 있었는데, 2라운드에 져서 뒷심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패배했는지 파악해서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지난 시즌 아프리카는 획기적인 조합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조합을 선보일 예정인지?
정노철: 지난 시즌 저희 팀이 특이한 밴픽이나 선수 조합을 사용했다.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전략이 승부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면, 충분히 준비할 의향이 있다. 다만, 지금은 팀의 안정화를 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에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Q: 킹존은 폰 선수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대체 선수인 내현 선수는 어떤 선수인지?
투신: 폰 선수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는 성향이 있다. 내현 선수는 반대로 팀을 위해 희생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어떤 선수가 잘하느냐를 떠나서 팀에 맞춰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많은 팀들이 서머 시즌 우승팀으로 SKT를 꼽았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페이커: 많은 팀들이 SKT T1을 우승후보로 꼽았는데,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어쨌든 지난 시즌은 지난 시즌일 뿐이기 때문에 서머 시즌은 처음부터 시작이다. 저희가 하기에 달려있다고 본다.
  
Q: 페이커의 서머 시즌 개인적인 목표와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은?
페이커: 스프링 시즌은 다소 패배가 많았는데, 서머 시즌은 처음부터 많은 승수를 쌓겠다.
  
Q: 젠지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영입이 활발하다. 영입한 선수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최우범: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주전이 될 수 있다.
  
Q: 매 시즌 라이징 스타가 등장한다. 스크림 과정에서 폼이 많이 오른 선수가 있다면?
강현종: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다. 항상 올곧고 매년 매 시즌 힘든 상대인 것 같다.
  
Q: 샌드박스는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 내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고, 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유의준: 스프링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내부적으로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놀라운 성적이 아니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패배하고 난 후 많이 아쉬워했는데, 오히려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진에어와 KT는 함께 승강전을 거쳐서 서머 시즌에 합류했다. 각오가 남다를 텐데.
한상용: 프레이 선수가 KT에 합류하는데, 여전히 잘하는 선수로 생각한다. 하지만 저희 팀에 지고 나서 나중에 잘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오창종: 개막전을 이긴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최대한 준비해서 진에어전을 시작으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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