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2.8 수 18:39
상단여백
HOME 인사이트
경기개발연구원, 게임도시 판교에 '게임의거리' 조성 제안
최호경 기자 | 승인 2014.09.18 17:59
판교1.jpg




영화, 만화 등과 같은 문화콘텐츠, '게임'을 활용한 문화공간이나 거리가 조성될 수 있을까?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 17일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게임사들이 밀집해 있는 경기도 판교에 '게임의 거리'와 'e스포츠 스타디움' 등의 조성하는 정책 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게임 산업을 중심의 창조경제 성과를 다른 업종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17일 '경기도 창조경제, 게임산업에서 길을 찾다'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내 게임산업의 성과와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시장, e스포츠, 과몰입에 대한 편견 극복, 자율규제 등을 이야기 했고, 게임의 거리, e스포츠 스타디움 건설도 언급했다.

취재를 통해 확인해 보니 아직 '게임의 거리'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도, 성남시 등의 자치단체에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관련 이야기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기개발연구원의 문미성 실장은 "게임 산업이 국내 창조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받고 있다. 게임의 거리, e스포츠 스타디움 등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에서 아이디어를 받았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자체에 여러 의견을 전달한 상태다"라고 이야기 했다.

판교2.jpg



<경기도 창조경제, 게임산업에서 길을 찾다, 보고서 요약>
'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민간주도로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한 거의 유일한 지식서비스 산업이다. 한국은 세계 게임시장의 6.3%를 점유, 특히 온라인게임은 세계시장의 28.6%를 차지하여 세계 2위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연평균 11.7%의 안정적인 고성장을 하며 고용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게임 고용의 85.2%가 40세 미만이고, 60.1%가 대졸이상의 고학력자로써 ‘전문직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이 온라인게임의 산업화에 성공한 것에 기인한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그래픽온라인게임을 개발하여 상업적 성과를 거두었고,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과 같은 글로벌 게임기업을 창출했다'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캐릭터, IT서비스 등으로 비즈니스가 확산되는 스필오버(Spillover) 효과와 함께 창조 도전 혁신의 문화유전자가 창출되었다. 게임기업 내에 실패를 감수하는 도전적 프로젝트들이 진행되었고, 이는 다른 산업에 복제되어 창조경제 확산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첫째, 개발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게임산업의 외연을 확대하여 e스포츠 산업화하고 기능성게임 등을 육성, 시너지를 제고해야 한다.

셋째, 게임산업 및 ‘게임 과몰입’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극복해야한다. 특히 국내기업에 역차별적이고 실효성이 낮은 강제적 규제를 지양하고 자율규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게임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글로벌게임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야한다.

판교테크노밸리에 게임의 거리, e스포츠스타디움 등 게임산업 글로벌 도약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다른 산업과 융합 및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제2판교테크노밸리 등을 조속히 조성해나가야 할 것이다.

최호경 기자  ginspress@gmail.com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