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그래픽 MMORPG로 23년간 서비스 중인 넥슨의 바람의나라가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개발사 슈퍼캣은 바람의나라의 그래픽 리마스터, 모바일 재해석, 극대화된 파티플레이, 커뮤니티 시스템에 포커스를 맞추고 게임을 개발 중이다.
  
바람의나라:연의 그래픽 리마스터는 단순히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는다. 맵구조와 NPC는 물론, 몬스터, 아이템을 리마스터링해 원작의 감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NPC 애니메이션 추가로 생동감을 더했다.
  
원작의 모바일 재해석은 캐릭터와 콘텐츠에 걸쳐 전반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픈 스펙을 기준으로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로 구성된 4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한장, 레이드, 요일 동굴, 심연의 탑 등 모바일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특히, 레이드 콘텐츠는 싱글게임에서 볼법한 다양한 기믹과 직업의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하는 파티플레이, 독특한 보스 스테이지 구성으로 모바일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요소를 준비 중이다. 
  
슈퍼캣 이태성 바람의나라: 연 디렉터는 “단순히 레이드 콘텐츠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라며 콘텐츠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파티플레이의 극대화는 직업 별로 담당하는 역할의 차이에 기인한다. 직업 별로 역할의 차이가 타 모바일게임에 비해 크기 때문에 파티 조합의 효율이 상당히 중요한 편이다. 물론, 혼자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소외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레벨과 장비를 구성하면 혼자 플레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했다.

커뮤니티 시스템은 언제나 채팅 내용 확인이 가능하고 채팅 이어하기 기능을 제공하는 ‘1:1 채팅 리스트화’와 관심사가 같은 유저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제별 오픈 채팅방 시스템’으로 풀어냈다.
  
정식출시 이후 업데이트 방향은 원작 만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와 모든 유저들이 참가할 수 있는 RvR 콘텐츠인 신수 쟁탈전, 상위 문파를 위한 공성전 등의 콘텐츠가 준비 중이다.
  
한편, 바람의나라: 연은 8월 21일 비공개테스트 계획이며 하반기 정식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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