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하반기를 맞이한 게임사들의 신작 및 업데이트 사전예약 소식이 전해졌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마스터는 신규 클래스 검사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검사는 리니지의 리마스터 이후 처음 선보이는 클래스로, 한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패시브스킬 기반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7일 0시까지 진행되며 무기와 방어구,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 50개를 기본 보상으로 지급한다. 

넷마블의 신작 쿵야 캐치마인드가 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그림퀴즈게임으로 넷마블의 온라인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유저들이 맞추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며,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S4 버전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넵튠은 라인:픽사타워의 일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 8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 국민연금공단 지분율 증가에 따른 변경이다.

엔씨소프트는 4일, 11.12%(약 244만 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이 지난 4월 24일 국민연금공단의 추가 매수로 12.12%(약 266만 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 8인의 지분율은 12.01%로 주식 보유 상황의 변화는 없다.

게임산업, 2017년 콘텐츠산업 수출액 67% 차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일,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13조 2,16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게임산업의 2017년 매출액은 총 13조 1,42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1.6%를 차지했다.

또한 게임산업의 수출액은 59억 2,300만 달러(한화 약 6조 9,281억 원)로 콘텐츠산업 수출액의 약 67%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80.7% 증가한 수치이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1.5%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에 4개 시 경쟁
경기도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사업에 안산, 용인, 성남, 부천 4개 시가 신청했다.

경기도는 최종 신청서를 접수한 4개 시 중에서 1개 시를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경기도는 e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석 이상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개소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7월 1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선정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평가는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현장 심사와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 1개 시를 선정하게 된다. e스포츠 부지로 선정된 시는 경기장 조성 이후 15년 이상 운영한다는 조건 아래, 향후 4년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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